공진단을 만든지는 참 오래 되었습니다.

오래 만든 만큼 디테일한 노하도 많이 생겼고,

무엇보다 직접 많이 먹어봐서 그 만큼

공진단의 효과도 몸소 잘 알고 있습니다.

 

공진단 직접 만드는 한의원 으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직접 조제하고

처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발산역 생명마루 한의원 마곡점에서도

선별된 약재로 정성껏 공진단 직접 조제하여

강서구 공진단, 마곡 공진단

대표 한의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래 공진단 칼럼 원본 링크 첨부합니다~

 

http://news.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25164&page=19&total=3469

 

 

 

 

 

 

과거에 비해 공진단이 널리 알려지고,

한의원에서 공진단 처방을 원하는 분들도 늘고 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4가지 약재를 극세분말해 꿀로 반죽하고,

구슬크기로 만들어 금박을 입힌 환약이다.

원나라 명의 위역림이란 의사가 적은 <세의득효방>이라는

책에 처음 나온 처방으로

황제를 위한 보약으로 처방을 만들었다.

 

공진단 이름의 뜻은, 공(拱)은 두 손을 마주 잡는다는 뜻이며,

진(辰)은 북두칠성을 말한다.

이때는 진이 아니라 신으로 읽는 것이 맞다.

공신 혹은 공진의 뜻은 뭇별이 북극성을 향한다는 뜻으로,

백성이 황제를 향한다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공진단은

황제의 보약으로 만들어진 보약이다.

가장 궁금해하는 공진단의 효과는 허해진 몸을 보해주며,

특히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공진단은 동의보감 <虛勞(허로)>편

 '간허약(肝虛藥)'에 나오는 처방이다.

허로란 몸이 쇠약하다는 뜻이다.

 

공진단은 유난히 몸이 허한 사람과

만성피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효과가 있다.

두뇌활동을 많이 하고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좋다.

특히 학생들은 탕약을 챙겨먹기 번거로워 하는데

들고 다니면서 학교에서 먹기도 간편한 제형으로

복용할 수 있다.

공진단은 꿀로 제환하기 때문에 달달하고

순하면서 향긋한 한약의 맛이 느껴져

쓴맛의 한약을 꺼려하는 사람들이나

소아 청소년들도 대부분 잘 먹을 수 있다.

 

순한 보약계통으로 구성돼 있어

특별히 맞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이 공진단과

맞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특히 임산부에게는 금기약물이다.

임산부 허로에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한의원에서 맞춤형첩약(탕약)으로

처방받는 것이 좋겠다.

 

구체적으로 공진단의 구성약물인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를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약물은 아무래도 사향이다.

공진단이 고가로 처방되는 이유이기도 한 사향은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의해 수입 제한되고 있어 1g당 수십만원에 거래된다.

사향의 역할은 약효를 신체 구석구석으로

잘 전달해주는 귀경약이다.

 

흔히 '약발이 잘 받지 않는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약발이 잘 듣는다'고 하는 이유도

사향이 귀경약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녹용은 사슴의 뿔 부위로 머리 위로 정미로운 물질들이

모여서 불이 꺼져갈 때 기름을 붓는 것처럼 강한 보양의

역햘을 하는 보약의 대명사이다.

당귀는 혈(血)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이다.

산수유는 간장과 신장을 보하고 수렴하느 기운에 있어

녹용과 당귀의 힘을 하나로 응축시키고 모아준다.

 

공진단 복약시 주의사항은 특이체질이나 중한 질환으로

다른 약을 복약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처방받은

한의사와 상담 이후에 복약해야 한다.

금기음식은 특별히 없으나 가급적 녹두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공진단과 유사한 이름을 쓰는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한의원에서 처방 받은 공진단은

가격만큼이나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첫째로 한방의료기관에서 처방한 공진단은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사용한다.

의약품용 한약재는 식품으로 유통되는 한약재와

관리 유통이 다르다.

 

의약품용 한약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의 기준에 맞게

관리 감독하는 제약회사의 한약재로, 말그대로 '약'이다.

두번째로 한의사가 직접 조제 혹은 보건소에서 관리 감독하는

신고된 합법적인 원외탕전원에 조제의뢰해 조제한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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