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는 신경 써서 챙기는데 간식과 음료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것들도 양을 넘기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무엇을 얼마나 드시면 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마곡발산한의원(02-6713-1075)에서는 대표원장 이창열이 식사 상담 시 간식과 음료를 함께 확인합니다. 평일 저녁 7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니 퇴근 후에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얼마나가 적당할까요?
하루 한 줌, 개수로는 열다섯 알 안팎을 기준으로 잡으시면 무난합니다.
아몬드는 스무 알 정도, 호두는 반쪽 기준으로 열 개 정도, 캐슈넛은 열다섯 알 정도가 비슷한 양입니다.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 미네랄이 들어 있어 권할 만한 간식입니다.
다만 열량이 높습니다. 한 봉지를 다 드시면 한 끼 식사에 가까운 양이 됩니다.
봉지째 두고 드시면 양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작은 접시에 덜어놓고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소금이나 꿀, 초콜릿이 입혀진 제품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원물 그대로인 것을 고르십시오.
볶은 것보다 생것이나 살짝 볶은 것이 낫습니다.
보관도 중요합니다. 지방이 많아 상온에 오래 두면 산패됩니다. 밀봉해서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하십시오.
쓴맛이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드시지 마십시오.
땅콩은 곰팡이 독소 문제가 있어 눅눅해진 것은 버리셔야 합니다.

말린 과일은 왜 조심해야 하나요?
건강 간식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분이 빠지면서 부피가 크게 줄어듭니다. 같은 양을 드셔도 들어가는 당의 총량이 훨씬 많아집니다.
건포도 한 줌과 포도 한 송이가 비슷한 당을 담고 있는데, 한 줌은 몇 초면 사라집니다.
곶감과 대추, 건망고, 건자두가 모두 해당합니다.
여기에 당을 추가로 입힌 제품도 많습니다. 성분표를 보시면 설탕이나 시럽이 적혀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떡도 비슷합니다. 부피에 비해 당과 열량이 높고 빠르게 흡수됩니다.
당뇨가 있으시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하시면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과일은 말린 것보다 생과일로, 주스보다 씹어서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과일 자체도 하루 한두 번, 한 번에 주먹 하나 정도로 정해두시면 무난합니다.

유제품은 어떻게 볼까요?
우유를 무조건 끊어야 한다는 근거는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칼슘과 단백질 공급원으로 유용합니다. 다른 것을 제한하고 계시다면 더 그렇습니다.
다만 마신 뒤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고 설사한다면 유당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양을 줄이거나 발효된 형태로 바꿔보십시오.
요구르트나 치즈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줄어 편하신 분이 많습니다.
요구르트를 고르실 때는 당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플레인 제품에 과일을 직접 넣어 드시면 당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마시는 요구르트는 당이 상당히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즈는 나트륨이 있어 양을 조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 한두 컵 정도가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지나치게 많이 드시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기농이나 특정 사육 방식을 강조한 제품이 영양 면에서 뚜렷하게 낫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그 자체를 기준으로 삼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음료를 정리하면 가장 큰 변화가 옵니다
실제로 상담에서 효과가 가장 확실한 지점입니다.
주스는 과일을 짜서 섬유질을 걸러낸 형태입니다. 당만 남아 빠르게 흡수됩니다. 100퍼센트 표시가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산음료와 이온음료, 에너지 음료는 당이 상당합니다.
문제는 액체로 들어온 당이 포만감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마신 만큼 식사량이 줄지 않습니다.
커피도 확인해 보십시오. 시럽과 우유가 들어간 음료는 한 잔이 간식 한 번에 가깝습니다.
하루에 몇 잔을 드시는지 세어보시면 생각보다 많은 경우가 흔합니다.
물과 무가당 차, 탄산수로 바꾸시면 됩니다. 한 번에 다 바꾸기 어려우면 하루 한 잔씩 줄여가십시오.
제로 표시 음료는 당이 없지만, 단맛에 익숙해지는 것 자체가 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로 가는 중간 단계로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집과 사무실에 무엇을 두느냐가 의지보다 강하게 작용합니다.
간식을 아예 끊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끊으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시간과 자리를 정해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오후 세 시쯤 한 번처럼 정해두면 종일 조금씩 먹는 패턴이 정리됩니다.
봉지째 드시지 마시고 덜어서 드십시오.
일하면서 화면을 보며 드시면 얼마나 먹었는지 인식하지 못합니다.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인지 심심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인지 잠깐 확인해 보십시오. 물 한 잔을 먼저 드시고 20분 미뤄보면 강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를 거르면 간식이 늘어납니다. 끼니를 챙기는 것이 간식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대안 간식을 미리 정해두십시오. 견과류 한 줌, 삶은 달걀, 플레인 요구르트, 방울토마토, 오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염창동과 방화동에서 오시는 직장인 분들께도 서랍에 무엇을 두실지부터 정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밤에 자꾸 뭔가 먹게 된다면
낮에 충분히 드셨는지부터 확인해 보십시오. 아침이나 점심을 거르면 밤에 몰리게 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 날 식욕 조절이 흔들립니다. 야식이 늘었다면 잠부터 보시는 편이 순서에 맞습니다.
배가 고픈 것인지 습관인지 구분해 보십시오. 텔레비전을 켜면 자동으로 무언가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 한 잔을 먼저 드시고 20분 미뤄보면 강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 드셔야 한다면 무엇을 드실지 미리 정해두십시오. 그때 고르면 대개 단 것이나 튀긴 것으로 갑니다.
늦은 시간 식사는 역류와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줍니다. 마지막 식사를 앞당기는 것만으로 달라지는 분이 많습니다.
밤에 먹는 것을 두고 스스로를 나무라지 마십시오. 죄책감이 다음 날 굶는 방향으로 이어지면 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런 경우는 개별 조정이 필요합니다
당뇨가 있으시면 전분이 많은 채소를 간식으로 드시는 것을 조정해야 합니다. 고구마와 감자, 옥수수, 단호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식사에 포함해서 드시는 것과 별도로 드시는 것은 다릅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계신 분은 견과류와 콩류에 들어 있는 칼륨과 인을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권장을 그대로 적용하시면 안 됩니다.
항응고제를 드시는 분은 견과류나 특정 식품의 양이 갑자기 크게 변하지 않게 유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과민성 장 증상이 있으신 분은 견과류와 말린 과일에서 가스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류 증상이 있으신 분은 늦은 시간 간식을 줄이셔야 합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으시면 당연히 피하셔야 하고, 아이에게 통째로 주시면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습니다.
판단이 애매하실 때는 02-6713-1075로 문의해 주십시오.

한의학적으로는 어떻게 보나요?
간식이 늘어나는 배경을 함께 봅니다.
식사를 제대로 못 하시는 분이 간식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소화기를 세워 끼니를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푸는 분은 기의 흐름을 함께 다룹니다. 참는 힘으로만 버티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단 것이 유독 당기는 분은 소화기가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차고 소화가 약한 분께는 차가운 과일과 생채소 간식이 오히려 부담이 됩니다. 이 경우 익힌 것이나 따뜻한 차 쪽으로 바꿔드립니다.
열이 많고 갈증이 잦은 분은 반대로 접근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 날 단 것이 더 당깁니다. 이 부분도 함께 봅니다.
상담은 어떻게 받으시면 되나요?
내원하실 때 사흘치 간식과 음료를 적어오시면 좋습니다. 식사보다 이쪽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시고 계신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확인합니다. 당이 들어간 제품이 의외로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지와 복용 중인 약 목록도 봅니다.
직업과 생활 패턴을 여쭙고 실제로 지킬 수 있는 선으로 조정합니다.
발산역 인근에 있어 마곡과 가양동, 화곡동, 우장산, 공항동에서 오시기 편합니다. 평일 저녁 7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므로 근무 후에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표원장 이창열이 문진부터 처방, 식사 안내, 경과 확인까지 직접 진행합니다.

개인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토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뒤통수 두통, 목 근육 사이에서 신경이 눌린 경우일 수 있습니다 - 마곡발산한의원 이창열 (0) | 2026.09.17 |
|---|---|
| 요방형근 통증, 돌아누울 때 허리가 아프다면 꼭 확인해야 할 근육 (0) | 2026.09.16 |
| 과민성 장증후군,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0) | 2026.09.14 |
| 같은 쌀밥인데 혈당이 다르게 오르는 이유 (0) | 2026.09.14 |
| 강서구 여성 한의원, 초경부터 산후까지 부인과 6개 질환을 진료지침으로 정리했습니다 (0) | 2026.09.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