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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16 강서구 산후 다이어트 한의원 생명마루에서 알려드리는 산후비만
산후비만의 이유

 

 

(1) 임신 중

 

 

: 대부분의 여성은 분만 직후에 임신 전보다 약 6~12kg까지 늘어난다. 임신 중의 체중 증가의 1/2은 태아와 그 부속한 것에 의하지만 나머지 1/2은 어머니의 체구성분의 증가에 의한다. 그 대부분은 수분이지만 지방축적량은 모체 증가분의 30퍼센트라고 하므로 임신 그 자체에 의한 대사성 변화가 비만 경향을 이끈다. 여성이 임신 중 지방층이 증가하는 것은 임신이나 수유기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에 대비해 생리적으로 식욕 증가, 소화, 흡수 기능을 촉진시켜 에너지원으로서 지방을 미리 축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임신 중에 모체 성분의 생리적 변화로써 지방은 점점 축적되는 경향을 보이고 심리적으로 태아 발육과 유즙분비를 잘하기 위하여 체중 증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섭취량이 증가케 되므로 자연히 운동량은 감소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임신했다 하면 많이 먹게 하고, 못 움직이게 하고, 과잉보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출산 후 증가된 체중이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오는데 5개월 내외 정도가 걸리는데, 임신 중에 증가된 체지방량이 분만 후에 감소되지 않는 상태에서 재차 임신이 되어 체중이 추가되어 비만이 생기거나 더 심하여지게 된다.

  체중 증가는 전 임신을 통해서 약 12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매우 바람직하다.

 

 

 

 

 

 

 

(2) 산후

 

 

: 출산 후에는 임신 때보다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지만 대개 산모들은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일단 임신과 출산 후에 미리미리 식생활을 잘 구성해야겠고 산후에는 몸조리를 잘해야 한다. 산후에 몸이 약해져 더 비만하게 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요오드가 필요하다. 요오드의 공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완만해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산후에 갑자기 뚱뚱해지는 부인들은 산후에 필요한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체내의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지방 대사)이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쇠약해지면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증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출산 후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사람은 지방질과 아미노산을 활용하여 젖을 만들어 내므로 비만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모유로 아기를 키우는 어머니가 식사를 조금씩 더 많이 하는 것은 모유의 생성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지만 무턱대고 많이 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따라서 출산 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먹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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