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소아의 생리적 특징

◈ 1. 소아 성장 기준

1) 출생 시 기준

● 체중 : 3.0 ~ 3.3 kg

● 신장 : 50cm

● 머리둘레 : 34cm (출생시는 두위가 흉위보다 크다)

● 가슴둘레 : 32cm

2) 체중

(1) 출생시

- 평균 체중 : 3.0 ~ 3.3kg

- 정상범위 : 2.6 ~ 4.1kg (4.2kg 이상은 거대아)

 [참고] WHO에서 정한 미숙아의 기준
 37주 미만
 체중 2.5kg 이하

(2) 출생 후

- 출생 후 4개월 : 출생 시 체중의 2배

- 출생후 1년 : 출생시 체중의 3배

 

(3) 체중 계산법

- 1 ~ 6개월 : 600g/month → 3kg + (개월 x 0.6)

- 7 ~ 12개월 : 500g/month → 3kg + (개월 x 0.5)

- 1세 이상 : 9kg + (2 x 연령)

* 일반적인 계산법 : (연령 + 3 ) x 2.2

* 소아표준체중의 20% 초과시 => 비만증

3) 신장

(1) 출생시

- 출생시 신장은 50cm

- 4~7개월에 신장의 증가가 현저하다.

- 11~14세 때까지는 여아가 남아보다 크다.

연령 출생시 1년 5년 10년 15년
신장 50cm 75cm 100cm 125ccm 150cm
배수 1 1.5 2.0 2.5 3

 

한국 소아의 체중 및 신장증가 배수
  출생시 4월 1년 3년 5년 10년 12년 15년
체중[Kg] 3 6 9 12 15 25 30 45
출생시 체중에 대한 배수 1 2 3 4 5 8 10 15
신장[Cm] 50   75   100 125   150
출생시 신장에 대한 배수 1   1.5   2 2.5   3

 

4) 머리

(1) 머리를 가누는 시기

- 생후 3개월 (100일)

  머리를 가누지 못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 마비질환, 뇌의 기질적 이상

(2) 뇌 손상 시

① 상지마비 : 5~6개월에

② 하지마비 : 10~12개월에

③ Athetoid(무정위운동증) : 불수의 운동(18~24개월)

④ 양측 Athetoid : 4~5개월

 

◈ 2. 감각발달 기준

1) 시각

● 1주일: 명암을 느낌

● 1 ~ 2 : 빛을 본다.

● 2 ~ 3 : 물체를 보는 능력, 45~90 º 시각 범위

● 3 ~ 4 : color를 느낌

● 2개월 : 180 º 시각 범위

● 4개월 : 360 º 물체를 따라 손을 내민다.

● 생후 10~12개월 : 색채를 느낌

※ 성인의 정상시력 : 5 ~ 6세

2) 후각, 미각, 촉각

● 후각 : 신생아는 젖 냄새를 맡을 수 있다.

● 미각 : 출생 시에도 있으며 생수 5개월이 되면 침의 분비가 왕성 (cf) 6개월에 치아가 발생

● 촉각 : 입술과 혀를 제외하고는 미발달. 신생아는 온각을 느낌, 2개월에 통각

● 후각, 미각에 비해 시각, 청각은 발달이 늦은 편

3) 청각

● 생후 2~3일 : 음에 대한 반응이 있다.

ex) 태아 시 들려주던 음악을 생후 들려주면 표정 반응

● 1 ~ 2개월 : 소리 방향

● 3 ~ 4개월 : 음성 구분

● 5 ~ 6개월 : 다 들음

● 신생아는 갑작스럽거나 예리한 소리에 반응

● 6개월이 되면 소리가 나는 방향을 알아챌 수 있으며, 낯익은 목소리를 구별할 줄 알고 음악을 들으면 좋아한다.

 

4) 운동기능

▷ 운동기능은 머리에서 다리 쪽으로 발달

▷ 출생 후부터 흡인 운동, 연하 운동은 반사적으로 한다.

 

● 1개월 : 광선 따라 눈 움직임

● 2개월 : 소리 방향으로 목돌림. 뜻 없음

● 3개월 : 목가눔, 옹아리 시작

● 4개월 : 음성 분간. 청력 발달 손에 잡힌 물체를 입에 넣는다.

● 5 ~ 6개월 : 뒤집기 시작

● 7 ~ 8개월 : 엎쳤다 뒤쳤다 혼자 앉음

● 9 ~ 10개월 : 잡아 주면 선다.

● 11 ~ 12개월 : 조금씩 걸음마

● 12 ~ 14개월 : 조금씩 걷기 시작

5) 수면 시간

● 생후 수개월 : 18 ~ 20시간/일

● 6개월 : 16 ~ 18시간/일

● 1세 : 14 ~16시간/일

● 10세 : 10시간/일

6) 대소변 가리기

① 대변 가리기 - 대천문의 폐쇄시기[약 18개월]와 비슷

˙ 대변 가리기의 조건

∨ 항문, 방광괄약근을 조절할 수 있는 자율신경 성숙

∨ 항문, 방광괄약근의 성숙

∨ 변의 표현 능력의 성숙

 

② 소변 가리기

˙ 16 ~ 18개월 : 3시간 정도 소변을 참는다. 이때쯤 되면 일정 시간에 변기에 앉힌다.

˙ 2.5 ~ 3세 : 밤에 소변을 가린다. 3세가 넘어서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면 야뇨증.

 

◈ 3. 소아기의 분류

(1) 출생전기[出生前期]

- 태아기(胎芽期 = 수정에서 3개월까지)

- 약물, X-선, 감염병 등에 영향이 큰 시기이다.

cf. 태아기(胎芽期)는 임신 4개월에서 출생까지이다.

(2) 신생아기[新生兒期 = 생후 1개월간]

- 생리적 변화는 처음 몇 시간 동안 많이 나타나고 그 이후는 점차로 덜하게 된다.

(3) 영아기[孀兒期 = 乳兒期 = 생후 1개월에서 1년까지)

- 성장과 발육이 특히 왕성한 시기로 영양장애도 생기기 쉽고 사망률도 높은 시기이다. 

(4) 유아기[幼兒期 = 생후 1년에서 6년까지)

- 보행, 언어 등의 발달이 왕성한 시기이다.

(5) 학동기[學童期 = 생후 7년에서 12년까지]

(6) 사춘기[思春期 = 생후 13년에서 15년까지)

- 제2차 성징이 뚜렷해지면서 소아기를 벗어나게 된다. 

 

◈ 4. 양자십법[楊子十法]

▷ '양자십법[楊子十法]'이라 불리는 열 가지 조문으로 아이를 키울 때 알아두어야 할 원칙

 

(1) 요배난[要背煖]

등을 따뜻하게 해 주라는 말이다.

한의학에서는 바깥의 사기(邪氣 = 나쁜 기운,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 등을 말함)가 족태양방광경(우리 몸의 등을 지나가는 경락<기가 흐르는 통로>)으로 제일 먼저 침범해서 질병을 일으킨다고 본다. '족태양방광경'은 등을 지나가기 때문에 등을 항상 따뜻하게 해 주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

 

(2)요두난[要肚煖]

배를 따뜻하게 해 주라는 말이다.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하면 배탈, 설사 등 소화기 계통의 병이 잘 걸리지 않는다.

 

(3) 요족난[要足煖]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 주라는 말이다.

손과 발은 '12 경락'이 모두 거쳐가는 것이기 때문에 손발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12 경락의 '기혈'이 잘 순환되어 건강해진다.

 

(4) 요두량[要頭凉]

머리를 서늘하게 해 주라는 말이다.

머리를 차고 서늘하게 하면 정신이 맑아져 총명해진다고 한다.

 

(5) 요심흉량[要心胸凉]

가슴을 서늘하게 해 주라는 말이다.

심장을 '오행' 중에 '화'에 속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에는 '화열'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서늘하게 해 주어야 한다. 

 

(6) 요물견괴물[要勿見怪物]

괴상한 물건을 보이지 말라는 말이다.

이는 심신이 유약한 어린아이들이 무서운 것을 보면 놀래거나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7) 비위상요온[脾胃常要溫]

소화기 계통을 항상 따뜻하게 해 주어야 된다는 말이다.

소화기와 배를 따뜻하게 하면 소화 기능도 좋아지고 배탈, 설사 등을 피할 수 있다.

 

(8) 제미정물변음[啼未定勿便飮]

울음을 그치기 전에 젖을 먹이지 말라는 말이다.

아기가 울음을 가치지 않았을 때 젖을 먹이게 되면 숨을 쉬는 기도로 젖이 흘러 들어가 흡인성 폐렴 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9) 물복경분주사[勿服輕粉朱砂]

경분과 주사를 함부로 먹이지 말라는 말이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약이지만 아직 아이는 내장이 완전치 않기 때문에 너무 차가운 약을 써서는 안 된다는 의미

 

(10) 소세욕[少洗浴]

목욕을 드물게 씻기라는 말이다

영유아의 피부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주 씻기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씻기는 것은 피해야 한다.

 

02. 소아의 일반적 질병

◈ 1. 소아감기

1) 소아감기의 특징

● 아기들의 감기는 저항력이 약하여 자주 재발

● 감기 형태가 잘 변하는 반면, 잘 낫기도 한다.

● 자극에 대하여 약하며 고열이 쉽게 생기고 간혹 경련도 잘 일으키며 식체가 잘 생겨서 구토, 설사 등이 위장 증상이 있다.

 

2) 감기의 증상

- 생후 1년이 안된 영아의 경우

● 열이 나고 보채면서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나면서 코가 막히고 이로 인해 우류를 먹는 것과 호흡에 곤란이 온다.

● 때로는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열은 수 시간에서 3일까지 지속되며 세균성 합병증이 있으면 열은 재발한다. 

 

- 생후 1년 이상이 된 소아

● 재채기, 근육통, 두통, 권태감, 미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코가 막히면 입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구강 점막이 건조되어 목이 아프게 된다.

 

- 소아에 있어서 감기는 폐렴이나 '경풍'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이 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3) 소아감기 시 주의하여야 할 증상

∨ 통증이 심하거나 목구멍에서 백색 또는 누르스름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기침이 심하고 기침할 때 끈끈하고 누르스름한 가래가 나오는 경우
∨ 기침이 10일이상 지속되거나 호흡이 곤란한 경우
∨ 체온이 38.3도까지 상승하는 경우
∨ 귀나 머리가 아픈 경우
∨ 피부 발진이 일어나는 경우
∨ 치아나 부비동(코 옆에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

 

4) 감기 예방 한방수칙

1. 실내온도(20~22℃)와 습도(50~60%)가 크게 벗어나지 않아야 하며 새벽녘에는 꼭 창문을 닫아서 찬바람을 맞지 않게 해 준다.

 

2. 환절기나 감기가 유행할 때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3.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의 대부분이 속열은 많은 반면 찬바람이나 찬 기운에 아주 약하다. 따라서 먹는 음식(아이스크림, 콜라, 사이다, 주스류 등)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마시는 물이나 자고 일어나서 마시는 물은 상온에 5분 정도 두었다가 먹이거나 미지근하게 하여 마시게 하는 것이 좋은데 환절기에는 더욱 그렇다.

 

4. 돌이 지났다면 햇빛을 받으며 뛰어놀 수 있는 환경에서 체질 및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돌 전이거나 걷지 못할 때는 되도록 짧은 시간 동안 유모차로 산보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5.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주로 먹이고 너무 기름지거나 단 음식 등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6. 아이들은 호흡기 계통이 항상 약하므로 체온이 너무 차이가 나지 않도록 외부 온도에 따라 옷을 더 입히기도 하고 덜 입히기도 하여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땀이 많이 났을 때는 꼭 옷을 갈아 입혀야 한다. 

 

7. 잠자는 시간이나 일어나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 등이 절도가 있고 규칙적이어야 한다.

 

5) 기침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경우

●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하면 숨 쉬기가 곤란하여 피가 묻은 가래가 나오는 경우는 장난감 등의 작은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 하루에 몇 번이나 발작적으로 괴로운 듯이 기침을 할 때는 천식을 생각할 수 있다. 

● 개가 짖는 듯이 컹컹거리는 기침을 하며 토하는 경우에는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다.

● 고열이 계속 나며 기침을 하는 경우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다.

● 개 짖은 듯이 기침을 하며 숨이 가빠지고 입술이 자주색으로 변하는 경우라면 후두염이나 디프테리아를 생각할 수 있다.

● 힘없는 기침이나 가래가 끊는 기침을 하며 식욕이 없어지고 쇠약해지는 경우라면 결핵이 아닌가 의심해볼 수 있다.

 

◈ 2. 소아경풍

● 소아 특유의 질환으로 신생아는 별로 없다.

● 소아 경련은 중추신경 질환의 증상뿐만 아니라 모든 전신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감염, 식체, 놀람 등 자극원이 있을 때, 감정이나 신체적 변화에 대해 쉽게 경련으로 반응하게 된다.

 

1) 발생 시기별 유발 질환

6 ~ 24개월에 많이 발생 [이유는 중추신경의 미발달로]

 

● 6개월 이내에도 모체로부터 면역작용을 받으므로 발생한다.

● 24개월 이후엔 중추신경이 90% 정도 발육하여 없다.

● 24개월 이전 인후염, 중이염, 독감으로 경련

● 3~4세 때 식체로 경련 유발

● 6세 이전의 경기는 유발 원인이 있으면 간질은 아니다.

 

2) 경풍 발생 시 일반적인 증상

● 일반적은 증상은 의식이 없고 숨을 쉬기는 하나 호흡이 고르지는 않음

● 계속 지속되면 뇌의 산소공급의 부족으로 뇌세포가 괴사

● 일반적인 경풍은 1분~5분 이내에 경련이 멈춘다.

 

3) 열성경련

● 영, 유아에서 중추신경계 외의 급성 및 열성질환에 의하여 생긴 발열을 동반한 경련

● 모든 소아의 약 8%에서 경험한다고 한다.

● 또한 열성경련의 약 70%는 상기도 감염환자.

● 남아가 여아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

 

3-1) 열성경련의 임상증상

● 신경학적으로 전혀 이상이 없었던 소아에서 열성 경련이 발생하며, 경련 후에도 이렇다 할 이상이 없다.

● 경련의 모양은 대칭적이고, 보통 15분 이내에 그친다.

● 열이 내린 후 1주일이면 EEG가 정상으로 된다.

 

4) 경풍 응급조치

열이 심한 경우

- 일단 해열부터 알코올 마사지, 심장과 먼 곳부터 손발, 이마를 찬물로 찜질한 후 포룡환 등을 먼저 쓰기도 하고, 관장을 해 줌

 

이후 응급처치

① 사관혈을 먼저 자침(자극만 주고 유침하지 않는다)

② 심하면 십선혈을 사혈 :소아는 호침으로 (四縫穴 瀉血하기도 하는데, 노란물 나오면 경기, 피가 나면 괜찮다)

③ 손가락 첫째 마디를 사혈(남좌여우(男左女右))

④ 둘째 발가락 첫째 마디 '이내정'을 자침

⑤ 백회, 인중을 자극하고 그래도 안되면 용천혈을 자침

 

- 응급처치 후, 아이의 경기 이전과 이후의 자세한 상태를 의사에게 전달

 

◈ 3. 소화기 증상

1) 식욕부진 - 원인

● 선천척으로 허약하게 타고난 아이

- 이 경우에는 머리털이 가늘고 피부가 검고 살이 안 찌는 아이들이 많다.

- 약하게 타고난 아이

● 비위[소화기]가 약한 아이

-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배 부위가 차고 팔다리에 기운이 없어 보이며 침을 잘 흘리고 손바닥의 엄지 부분에 푸른색이 강하고 얼굴은 노란빛을 띠게 된다.

- 체하기도 잘하며 손발이 차고 이마에 미열이 나고 대변이 무르며 신 냄새가 나기도 한다.

● 위에 열이 많은 아이

- 위의 기능이 항진되어 위에서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 식욕부진이 나타나게 된다.

-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더위를 잘 타고 코피를 잘 흘리며 구토 증상에 입 냄새가 많이 난다.

●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

- 아이에게 환경 및 정신적인 요인이 되어서 식욕부진의 원인이 된다.

 

2) 식욕부진 -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의 특징

● 음식을 오래 씹고 잘 안 삼키려고 한다.

그나마 밥을 물에 말아 주거나 국수 같은 걸 먹이면 좀 삼키는데 밥이나 반찬은 도무지 삼키려고 들지를 않는다. 심하면 혀로 음식을 밀어내 버리기도 한다. 

● 조금만 많이 먹으면 구역질을 하거나 아예 토해버리기도 한다.

많이 먹지 않아도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을 주거나 생소한 냄새를 맡으면 마른 구역질을 하기도 한다.

● 잘 체한다.

체하면 갑자기 밥을 안 먹으려고 하고 대변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며 손발이 차가워지며 심하면 토하거나 열이 나기도 한다.

 

3) 체기(滯氣)[易滯]

소화기가 허약하여 잘 체하는 아이

- 많이 먹는 것과 급하게 먹는 것을 피하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식습관 지도

-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적당한 양을 일정한 시간 동안 데워서 먹임

 

소화되기 쉬운 위장의 기능을 강화 음식

- 무와 조기, 민어, 갈치 등의 흰 살 생선류, 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나 신선한 채소류와 육류, 들기름, 콩기름 등 식물성 기름

 

해로운 음식

-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소화기계에 자극을 주어 이상을 초래하는 것

- 지방질이 많은 육류나 커피, 빵,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빙과류, 달걀, 사탕, 과자, 자극성 음식, 과일, 버터, 치즈, 고구마, 옥수수, 오징어, 찬밥, 된밥, 진밥 등

 

생활요법

- 운동부족이나 가정적인 불화로 인한 정신적 타격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가 생긴 경우도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한 충분화 휴식 유도

 

4) 설사

● 소아에게서 감기 다음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

● 수분의 흡수장애, 소화장애, 장운동의 이상 항진 등으로 발생하며 영아의 경우는 위험상태로 갈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만성설사

- 보통 3주 이상 설사가 계속되는 경우를 말하면 설사가 대단치 않다가도 만성화되면 소장의 영양상태가 나빠져 영양불량에 이르게 되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세포감염이 잦아지면서 위험한 경우에 이르기도 한다.

- 만성 비특이성 설사는 어린이 특히 3세 미만의 유아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사로 지속적 혹인 반복적 설사가 있어도 소아는 정상적인 식욕과 성장을 한다.

- 생후 8개월에서 3세 경에 나타나고 하루 3~6회의 점액성인 소화가 안된 맑은 변을 보는데 환자의 90% 이상이 3세가 넘으면 증세가 소실된다.

- 정상적인 음식을 먹이되 찬 음식이나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삼가야 한다.

설사의 정도에 따른 분류
정도 임상증상
가벼운 설사 · 대변의 횟수가 하루 5~8회
· 탈수나 산혈증의 증세가 거의 없다
· 미열이나 구토가 있을 수 있다
· 중독증상은 거의 없다.
중증도의 설사  · 대변의 횟수가 더 많다
· 경도 혹은 중증도의 탈수증이 있다
· 산혈증은 없다
· 중증도의 열과 경한 중독증상
심한 설사 · 하루 15회 이상
· 탈수증이 현저하고 산혈증이 있다.
· 반 혼수상태인 경우가 많다.

 

◈ 4. 소아야제[小兒夜啼]

아이가 밤낮이 바뀌어 밤에 잠을 자지 않는다든지 

밤에 자다가 계속 우는 경우

 

1) 원인 - 4가지

1. 소화기가 약하고 찰 때

위나 장이 약하여 젖이나 음식에 체한 경우로 손발이 차고 이마에는 미열이 있으며 대변에서 신 냄새가 나고 식욕이 없는 경우이다.

2. 심장에 열이 있을 때

낮에는 가만히 있지 않고 뛰어놀다가 밤에 잠을 자다가 깨서 심하게 우는 경우로 울음소리가 높고 예리하다.

3. 입속에 염증이 있을 때

이는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경우로 입속에 구내염이나 아구창이 있는 경우이다.

4. 놀랐을 때

아이가 낮에 낯선 사람이나 이상한 물건에 놀란 경우로 잠을 자다가 깜짝 놀라면서 큰소리로 울어 젖힌다.

양 눈을 부릅뜨기도 하며 눈썹 사이의 미간이 푸른색을 띠기도 한다.

 

2) 소아야제의 치료법

- 아제증의 경우는 보약보다는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소화기가 약하고 찬 경우에는 소화기를 보(補)하는 치료법을, 심장에 열이 있을 때는 심장의 열을 내리는 치료법을, 입안에 염증이 있을 때는 묽은 죽염물로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으며, 놀랬을 경우에는 심장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해야 한다.

 

◈ 5. 구토

1) 원인에 따른 특성과 증상

소아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보임

- 생후 수개월이 경우 분문 발달이 미숙하여 젖을 먹고 힘을 줄 때마다 조금씩 넘쳐 나온다. 조금 지나면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다시 젖을 먹으려 한다.

- 우유가 너무 진했을 때에도 흡수하지 못하고 토한다.

- 우유를 빠는 동안 공기를 삼켜서 위에 우유와 공기가 차면 더부룩하고 공기를 배출하지 못하면 토한다. 적당히 먹인 후 트림을 시켜 공기를 배출한다.

-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위장에서 거부하기 때문에 토하며 구토가 멈춘 후에는 설사를 할게 된다.

- 차멀미로 평형기관이 적응하지 못해 토하게 된다.

- 감기로 기침이 심할 때 대개 구토를 겸한다.

- 편도선, 중이염, 맹장염, 간염, 신우염 등이 있을 때에도 구토가 일어난다.

- 위장에 염증이 있을 때 메쓱메쓱하면서 토한다.

- 식도가 막혔을 때 첫 번 먹인 것부터 금방금방 토한다.

- 십이지장이하의 폐색의 경우 토물에 담즙이 섞여있다.

- 유문협착 : 생후 2~3주 경부터 토하기 시작하는데 시일이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나중에는 영양실조를 초래한다. 

- 뇌막염, 뇌염, 뇌출혈, 뇌막출혈, 뇌종양이 있을 때 뇌압이 높아져 구토중추를 자극해 분수처럼 토하고 두통을 호소한다. 

 

◈ 6. 허약아

1) 비계 허약아[소화기계 허약아]

허약아의 형 가운데 많은 비율을 차지

 

증상

- 식욕부진과 편식을 주로 하며 오심, 구역 내지는 구토, 빈번한 복통(특히 배꼽 주위)과 자주 체하며 구취함 심하고 지도설(地圖舌)을 자주 나타낸다.

- 소화가 덜된 대변 내지는 설사나 변비 등 대변의 이상이 많고 손과 발이 차며 복부는 불쾌감, 팽만감과 장명 등 복부의 이상을 자주 호소한다.

- 흉복부 또는 전신의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복벽의 자방층이 얇아 장의 유동 운동이 쉽게 촉지 된다.

- 안색은 황백색이며 색채에 윤기가 없고 쉽고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하다.

- 체형 : 수척한 편

 

섭생법

-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는 그 요인을 제거한다. 예를 들면 청량음료, 사탕, 과자, 간식 등을 제한한다.

- 소화에 지장을 주는 음식물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주로 먹이며 밥을 적당량 일정한 시간에 따뜻하게 먹인다.

 

2) 폐계 허약아[호흡기계 허약아]

비계 허약아와 함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

 

증상

- 잦은 감기와 발열, 기침을 자주 하며 특히 야간이나 새벽에 한다.

- 재채기와 맑은 콧물을 자주 흘리거나 막힌다. 심하면 쌕쌕거리는 소리와 가래 끓는 소리가 들리며 숨 쉴 때 휘파람 같은 소리를 내게 된다.

- 중이염도 병발하여 귀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구강을 들여다보면 인두부나 편도선에 감염 흔적이 있고 깨끗하지 못하며 편도선은 대개 비대되어있다.

- 과거력으로 모세기관지염,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폐렴, 기관지천식, 축농증 등이 있었거나 현재 앓고 있다.

- 특히 알러지성 비염으로 많은 고생을 한다.

- 이러한 소아는 외부의 기후변화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피부도 연약하여 추위를 잘 타며 찬 음식물에도 기침을 하는 등 외부 환경에 적응력이 몹시 약하다.

 

섭생법

- 너무 덥게 키우지 말고 감기에 자주 걸리면 일광욕, 해수욕이나 냉수, 건포마찰 등으로 피부를 단련한다.

- 되도록 탁한 공기를 피하며 콧속을 소금물로 청결히 한다. 

 

3) 심계 허약아[순환기 및 정신신경계 허약아]

증상

- 심장 자체의 기질적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로 먼저 안색이 창백하며 다소 푸른색을 띠기도 한다.

- 손과 발이 굵고 짧다. 동계, 정충, 부정맥, 빈맥 등 맥박이 고르지 못하며 잘 먹지 않고 특히 제중이 제대로 늘지 않으며 항상 감기에 잘 걸린다.

- 자주 놀라고 무서움을 잘 타며 불안 초조, 천면, 다몽이 흔하고 몽유 상태가 되기도 한다.

- 신경이 몹시 예민하여 매사에 신경질을 잘 내고 소변도 자주 본다.

- 영아기와 유아기에는 밤중에 꼭 한두 차례씩 갑자기 깨어 울다가 다시 잠이 들기도 한다. 또 잘 놀래며 경기를 몹시 잘한다.

- 학동기에는 머리는 비교적 총명하나 지구력이 떨어지고 주위가 몹시 산만하거나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대변은 비교적 가늘다.

 

섭생법

- 갑작스러운 자극을 피한다.(큰소리, 이상한 물체 등)

- 무서운 영화, 만화 등을 보지 못하게 하며 고전음악 등으로 정서적 분위기를 유도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도록 노력하며 불안의 요소를 없앤다.

 

4) 간계 허약아

증상

- 식욕부진과 함께 안색이 윤택하지 않은 황색으로 피로를 잘 느끼고 특히 계절을 심하게 타는 편이다.

- 한의학적 개념에서 간은 혈과 근을 주관하므로 헐허증상이 따르게 된다. 즉, 자주 어지러워하며 코피가 자주 나고 근육이 무른 편이며 부분적으로 쥐가 잘 난다.

- 식은땀도 많이 흘리며 손톱, 발톱의 발육상태가 나쁘다. 눈의 감염이 잘 되며 시력도 약하다. 

 

섭생법

- 적당하게 운동을 시킨다. 과도한 운동은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 목욕을 자주하여 혈액순환을 돕는다.

 

5) 신계 허약아

증상

- 빈뇨, 다뇨, 요실금과 함께 혈뇨, 뇨탁, 배뇨통 등이며 정기가 약하다는 것은 소변 줄기가 힘이 없고 가늘다는 상태로 관찰될 수 있다.

- 성기는 왜소하며 무기력하여 활동이 활발하지 못하다.

- 선천적으로 품수(稟受) 부족한데 기인한다.

- 신경도 예민하고 수면 후 아침에 일어나면 눈 주위가 자주 붓고 안색도 창백하다. 골격이 약하고 수족이 차다.

- 특히 야간에 무릎이나 팔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주무르면 시원해하며 잠자리에 든다.

- 하지통은 대부분 슬관절 이하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 치아와 모발의 발육상태가 불량하고 모발은 힘이 없어 가늘고 짙은 흑색이 아니며 윤기가 없고 숱은 적은 편이다.

- 여아에서는 심하게 손발이 차며 비임균성 질염으로 팬티에 황색 분비물이 있다.

- 과거력으로는 감염 끝에 신염에 걸린 적이 있을 수 있다.

 

섭생법

- 몸을 차게 하지 않도록 한다.

- 소화가 잘 되도록 한다.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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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要腹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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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머리는 서늘하게 해주세요.(要頭凉)

5. 가슴부위를 서늘하게 해주세요.(心胸部凉)

6. 낯선 사람이나 이상한 물건은 어린 아이에게

보이지 않습니다.(勿見非常之物)

7.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要脾胃常溫)

8. 아기가 울 때 바로 젖을 먹이지

마세요.(哭未定 勿使飮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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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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