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은 기력 저하, 감기 몸살, 땀이 많이 나는 증상 등을 완화하고 수술이나 큰 병 이후에 빠른 회복을 돕는 처방입니다. 약효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제 시 탕전 방법과 배합을 조정하고 추가적으로 청피와 모과, 아가베 시럽을 첨가하였습니다.
한의사가 처방하는 전문 한의약품 케이허브 '더 맛있는 쌍화탕'은 SUPERPAN 우정욱 오너쉐프와 함께 만들어 맛있고 건강한 쌍화탕입니다.
Chef 우정욱
대치동, 이촌동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유명한 '명문가 요리 선생님'이자 , 외교부 주관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마켓 컬리>의 컨설턴트를 거친 요리 전문가. 지금은 압구정 다국적 가정식 레스토랑 '수퍼판(SUPERPAN)'의 오너셰프로 더욱 활발히 활동중이다. 본인이 경험하며 감동하고 이해한 맛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 기쁜마음으로 K-herb의 쌍화탕의 재발견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셨다.
▣ 처방 구성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생각 대추 + 청피 모과
▣ 복용법
체력 저하를 느끼거나 전신 근육통이 있을 때, 몸살 기운이 있거나 땀이 많이 날 때 본 처방을 한 포씩 복용하세요.
식전/식후 구분은 없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1회 2포씩 복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차게 마실 때와 따뜻하게 마실 때 맛과 풍미가 달라집니다.
▣ 보관법
보존제, 합성감미료 없이 천연재료 만으로 만들어진 전문 한의약품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냉장보관 해주세요.
치자 성분의 바르는 마사지 겔 ‘케이엠시프겔’ 은 회전볼 타입 외용제이며 손에 묻히지 않고 증상 부위에 바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붙이는 방식의 파스는 대개 피부 자극을 피할 수 없기에 오래 붙일 수 없고 피부가 무던한 사람이라도 피부가 발적, 간지럽게 되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반면에 바르는 파스는 이런 피부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습니다. 붙이는 파스로 커버하기 힘든 넓은 부위, 무릎·팔꿈치·손가락 등 파스를 붙이기 힘든 관절부위, 접착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시프겔
◆ 원료약품 및 분량
▷유효성분 : L-멘톨,dl-캄파
총량 : 이 약 1g 중 | 성분명 : L-멘톨 | 분량 : 35.0 | 단위 : 밀리그램 | 규격 : KP
약침은 일정한 부위에 다량의 화약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와 달리 순수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물을 인체의 해당부위 주입함으로써, 경랑을 이용한 침 치료의 방법과 약물을 경구 투여를 하는 대신에 경형이라 해당 부위에 주입함으로써 치료의 신속함과 위장장애를 줄이고 원료 의약품을 절약함으로써 미래에 각광받을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약침 시술은 인체의 전신의 경형이나 장부 등 해당 부위에 응용하며, 치룡 강도와 인체의 허실에 따라 약침 약을 주입하는 깊이와 횟수가 달라질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약침은 한약제제를 사용하여 인체 내의 해당부위에 약물이나 물질을 주입 또는 삽입하거나 흡입함으로써 침의 자극 효과와 한약의 치속적인 치료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약 침술은 효과가 빠른 효율적인 차료방법으로 한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시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복잡한 질환이나 난치병에도 치료 효과가 급니다.
시술시 주의사항
1. 건강, 육계, 인삼 등 조양 작용이 있는 한약재가 들어있는 경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자입 후 주입속도를 매우 천천히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3.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차가운 상태에서 쓴 경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니들 게이지는 29~30G 정도를 권장합니다.
5. 약침의 최대 보관기간을 1년이지만 천연한약재 추출물이므로 되도록 받으신 후 2~3개월 내에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6. 약침은 4~8℃ 냉장보관 해주세요.
7. 약침은 pH, 염도를 조절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8. AJ탕전원에서는 약침 조제 시마다 샘플을 재취하여 안정성 검사 및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건칠단의 핵심 약물은 바로 마른 옻, 건칠입니다. 한의학 본초학적으로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고 봅니다. 간경(肝經), 비경(脾經)에 작용하며 혈(血)을 잘 돌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적(積)을 삭이고 살충(殺蟲)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무월경(無月經), 징가(癥瘕), 어혈(瘀血), 회충증 등에 씁니다. 임산부 및 몸이 허약하고 어혈이 없는 사람에게는 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옷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옻나무(Rhus verniciflua Stokes)의 진을 말린 것으로, 옻나무는 각지의 산에선 널리 자랍니다. 봄에 4미터 이상 자란 나무에 흠집을 제외하고 흘러내린 진을 긁어모아 말립니다. 즉 옻나무 줄기에 상처를 입혀 흘러나온 수액(樹液)이 자연 건조된 덩어리이며 흑갈색입니다. 약용부위는 수액(樹液)을 건조한 덩어리이며 부서진 면은 진한 갈색으로 광택이 있습니다. 모양과 크기가 고르지 않으며 질이 단단하여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진한 갈색이며 광택이 강하고, 벌집처럼 작고 가는 공동(空洞)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옻 특유의 향이 나며, 불로 태우면 연기가 발생하며 옻 냄새가 더욱 짙어진다고 합니다.
요즘은 소식이 조용하지만 1~20년전 한방 암치료제로 많은 말기암 환자분들에게 희망이 되셨던 전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암센터 최원철 교수님의 일명 넥시아의 원료가 바로 옻나무입니다.
옻나무의 껍질을 칠피(漆皮)라고 합니다. 옻나무과의 줄기 껍질(Rhois VernicifluaeCortex)로 반원통 또는 판상으로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맵습니다. 약용부위는 줄기껍질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형태는 묶음이 많습니다. 다른 나무의 껍질이 섞여 있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하며 두껍고 흑갈색의 옻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대부분의 여성은 분만 직후에 임신 전보다 약 6~12kg까지 늘어난다. 임신 중의 체중 증가의 1/2은 태아와 그 부속한 것에 의하지만 나머지 1/2은 어머니의 체구성분의 증가에 의한다. 그 대부분은 수분이지만 지방축적량은 모체 증가분의 30퍼센트라고 하므로 임신 그 자체에 의한 대사성 변화가 비만 경향을 이끈다. 여성이 임신 중 지방층이 증가하는 것은 임신이나 수유기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에 대비해 생리적으로 식욕 증가, 소화, 흡수 기능을 촉진시켜 에너지원으로서 지방을 미리 축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임신 중에 모체 성분의 생리적 변화로써 지방은 점점 축적되는 경향을 보이고 심리적으로 태아 발육과 유즙분비를 잘하기 위하여 체중 증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섭취량이 증가케 되므로 자연히 운동량은 감소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임신했다 하면 많이 먹게 하고, 못 움직이게 하고, 과잉보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출산 후 증가된 체중이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오는데 5개월 내외 정도가 걸리는데, 임신 중에 증가된 체지방량이 분만 후에 감소되지 않는 상태에서 재차 임신이 되어 체중이 추가되어 비만이 생기거나 더 심하여지게 된다.
체중 증가는 전 임신을 통해서 약 12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매우 바람직하다.
(2) 산후
: 출산 후에는 임신 때보다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지만 대개 산모들은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일단 임신과 출산 후에 미리미리 식생활을 잘 구성해야겠고 산후에는 몸조리를 잘해야 한다. 산후에 몸이 약해져 더 비만하게 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요오드가 필요하다. 요오드의 공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완만해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산후에 갑자기 뚱뚱해지는 부인들은 산후에 필요한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체내의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작용(지방 대사)이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쇠약해지면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증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출산 후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사람은 지방질과 아미노산을 활용하여 젖을 만들어 내므로 비만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모유로 아기를 키우는 어머니가 식사를 조금씩 더 많이 하는 것은 모유의 생성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지만 무턱대고 많이 먹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따라서 출산 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먹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영추」에 "황제가 눈을 감지 못하고 자지 못하게 하는 것느 무슨 기운이 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위기가 낮에는 양에서 돌고 밤에는 음에서 도는데 늘 족소음경맥을 따라 5장 6부로 돌아간다. 궐기(厥氣)가 장부(藏府)에 침입하면 위기(衛氣)는 혼자서 겉을 보위해야 하기 때문에 음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양교가 처져 내리고 위기가 음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면 음기가 허해지기 때문에 눈을 감지 못하게 된다'고 대답하였다"고 씌어 있다. 이때에 반하탕 1제를 먹으면 음양이 통하고 잠이 곧 온다. 그 처방은 다음과 같다. 천리 밖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물 8되를 떠서 1만여 번 휘저은 다음 웃물 5되를 받는다. 여기에 찰기장쌀 1되, 법제한 끼무릇 5홉을 넣고 갈대짚불에 서서히 1되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작은 잔으로 1잔씩 하루 세번 먹는다. 조금씩 양을 늘여 먹되 낫는 것이 알릴 때까지 써야 한다. 병이 갓 생겼을 때에 이 약을 먹으면 곧 잠이 오고 땀이 나면서 낫는다. 오래된 병도 세번만 먹으면 낫는다.
◎ 몸에 열은 없고 머리가 어지어우며 눈 앞이 아찔하고 아프며 입이 마르고 목 안이 마르나 갈증이 나지 않고 정신이 또렷또렷해지면서 잠을 들지못하는 것은 다 허번(虛煩) 때문이다[삼인].
◎ 중병을 앓은 뒹에 허번으로 잠을 자지 못하는 데는 온담방을 주로 쓰는데 심하면 익원산(益元散)에 주사와 우황을 넣어 쓴다[입문].
◎ 자신만 열감[熱]을 느끼는 것이 허번(虛煩)이다. 앉으나 누우나 편안치 않고 잠을 푹 들지 못하는 것을 번(煩)이라고 한다. 이런 데는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이나 산조인탕을 쓰는 것이 좋다[입문].
◎ 잠을 못자는 데는 2가지가 있는데 중병을 앓고 몸이 허약해져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과 늙은이가 양기가 쇠약하여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 있다. 이런 데는 육군자탕(六君子湯)에 닦은 메대추씨(산조인)와 황기를 넣어 쓴다.
◎ 담경(膽經)에 담연(痰涎)이 있어서 신(神)이 제자리로 돌지 못하기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는 데는 온담탕에 천남성과 메대추씨(산조인, 닦은것)를 넣어 쓴다[의감].
◎ 허번이란 가슴 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은 것이다. 「내경」에 "음이 허하면 속이 열(熱)하다"고 하였다. 허번은 흔히 음이 허하고 속에 열이 나기 때문에 생긴다. 그러므로 상한으로 토하고 설사한 다음이나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한 다음에는 진액이 부족해져서 흔히 허번증(虛煩證)이 생긴다[의감].
◎ 허번으로 잠을 자지 못하는 데는 영지고, 산조인탕, 고침무우산, 진주모원, 독활탕 등을 쓴다.
◎ 지나치게 속을 써서 담경(膽經)이 차졌기 때문에 밤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 데는 정지원(定志元)에 메대추씨(산조인, 닦은 것), 측백씨(백자인, 닦은것), 주사, 유향을 넣고 알약을 만든 다음 주사를 입혀서 한번에 50알씩 대추를 달인 물로 먹는다. 가미온담탕을 써도 된다[의감].
◎ 전광증(癲狂證)으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과 상한으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도 있다.
※ 마음이 들떠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 [魂離不睡] 사명(四明)땅에 사는 동생(董生)이라는 사람이 병에 걸렸는데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고 늘 누우면 마음이 들떠서 몸으 침대에 있으나 넋은 몸에서 떠난것 같이 느껴지고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며 가위에 잘 눌리고 밤새도록 잠을 들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여러 가지로 치료해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허학사(許學士)가 진찰하고 나서 "맥을 보면 간이 사기를 받은 것이지 심병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간이 사기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누우면 피가 간으로 들어가고 정신이 안정되어 잠을 자게 된다. 그러나 이 환자는 간기(肝氣)가 허하여 사기의 침범을 받았다. 간은 피를 간직하는데 간에 사기가 있으면 피가 간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때문에 누우면 넋이 들떠서 몸에서 떠나간 것 같이 된다. 간은 성내는 것을 주관하기 때문에 조금만 성을 내도 몹시 동한다"고 하면서 진주모환과 독활탕처방을 내어 주었다. 그리하여 그것을 1달 동안 먹었는데 병이 다 나았다[본사방].
※ 지나치게 생각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 [思結不睡] 어떤 부인이 생각을 지나치게 하여 병이 나서 2년간이나 잠을 자지 못하였다. 대인이 보고 나서 "양손의 맥이 다 와(緩)하니 이것은 비(脾)가 사기(邪氣)를 받은 것인데 비는 생각하는 것을 주관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의 남편과의논하기를 부인이 성을 내게 하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대인은 많은 재물을 받아 내고 며칠간 술을 먹다가 처방도 1장 써주지 않고 돌아갔다. 그러자 그 부인은 몹시 성이 나서 땀을 흘리다가 그날밤에는 곤하게 잠들었는데 깨어나지 않고 8-9일 동안 잤다. 그 후부터 밥맛이 나고 맥도 제대로 뛰었다. 이것은 담(膽)이 허(虛)하여 비(脾)가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을 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던 것이 지금 격동시키고 성을 내게 하여 담이 다시 비를 억제하게 되었기 때문에 자게 된것이다[자화].
※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하는 것[臥不安] 누우면 피는 간으로 간다. 피가 안정되지 못하여 누워도 간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자지 못하게 된다[강목].
◎ 황제가 "자기가 하는데 편안치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5장이 상하고 정기(精氣)가 쏠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병이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하면서도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한다"고 하였다[내경].
◎ 이런 데는 십사우원(十四友元)을 주로 써야 하는데 이 약은 심(心)과 간(肝)이 허하여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하는 것도 치료한다.
◎황제가 "사람이 똑바로 눕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폐(肺)는 다른 장기를 덮고 있는데 폐기가 왕성하면 폐가 커진다. 폐가 커지면 똑바로 눕지 못한다.(어떤 데는 폐를 맥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족삼양경맥은 아래로 내려갔다. 양명경은 위맥(胃脈)인데 그 경맥의 기도 역시 아래로 내려간다. 그런데 양명경의 기가 거슬러올라 왔다가 자기 길을 따라 잘 내려가지 못하면 눕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다. 「하경(下經)」에 "위(胃)가 고르지 못하면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한다. 눕지 못하고 숨이 찬 것이 바로 수기(水氣)가 침범한 것이다"고 하였다[내경].
현행 법률상으로 X-ray 방식의 성장판 검사는 강서구 성장 한의원 생명마루에서 직접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장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부분이니 성장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장판 (growth plate)이란
팔과 다리 등 길쭉한 뼈의 끝부분에서 성장을 일으켜 사람의 키를 크게 하는 뼈의 한 부분을 말합니다. 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 무릎, 척추 등에 있으며, 연골이기 때문에 '골단연골' 이라고도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GH(성장호르몬), IGF-1(성장촉진인자)과 성장에 관여하는 다른 호르몬의 작용을 받아 뼈를 구성하는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져 뼈의 길이 성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어서 뼈의 길이의 성장은 골단연골이 증식하고 이것이 골질로 치환됨으로써 뼈가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사춘기 때 키가 급성장하다가 어느 순간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성장판을 닫히게 하는 요인은 성호르몬(남자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여자는 에스트로겐)으로, 성호르몬이 분비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성장판은 점차 딱딱한 뼈로 변화하면서 완전히 닫히게 되어 2~3년 후에는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은 연골로 된 성장판의 세포분열이 약해져 성장판의 위아래부분이 점점 단단한 뼈로 변해 완전한 뼈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장판이 단단한 뼈가 되면서 닫히게 되면 다시는 연골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게 되며, 이후 닫힌 성장판을 다시 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성장치료는 성장판이 닫혀 성장이 멈추기 전에 해주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성장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목, 발목, 골반뼈를 X-ray로 촬영하여 성장판이 닫혔는지 열려있는지 판단하고, 성장판이 열려있다면 그 정도는 얼마 만큼인지를 확인하여 성장 가능성을 체크함으로써 성장 예후와 치료시기를 판단하게 됩니다.
성장판은 모든 부분이 한꺼번에 닫히는 것이 아니라, 부위별로 닫히는 정도와 순서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 부위가 가장 먼저 닫히고, 그 다음 키를 좌우하는 무릎부위가 닫히며 손목과 척추 부위가 가장 늦게 닫힙니다. 이렇게 성장판이 닫히는 원리를 이용해 성장판의 열려있는 정도와 상태를 살피면 앞으로 키가 얼마나 더 자랄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장치료는 멈춘 키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랄 때 더욱 잘 자라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시기가 늦어 성장판이 닫히고 키가 멈추면 성장치료는 힘든 점이 있습니다. 키가 잘 자라는 사춘기가 지나고 성장판이 없어지고 나면 더 이상의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자랄 수 있는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약침술은 한의학의 전통과 주사기라는 현대의 도구가 합쳐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현대 한의학의 치료법입니다. 경혈이나 체표의 특정 반응점에 조제된 약침액을 주입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침 치료가 경혈점이나 경근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여 치료한다면, 약침치료는 물리적인 자극과 더불어 약침액의 화학적인 작용을 더해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한약의 기미(氣味)론 뿐 아니라 현대 한의학적인 약리적인 접근도 하고 있으며, 이독치독(以毒治毒)으로 toxic 하게 치료하는 봉약침, 사독약침 등도 있습니다. 200여 년 전부터 사용되어 온 봉독요법의 원시적 형태가 그 기원이 되고, 현대에는 1960년대부터 각계의 다양한 약침요법이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협회와 학회, 한의과대학에서 그런 다양한 접근법을 "약침학"으로 통합하여 학문적으로도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학회나 대학한방병원에서는 약침에 대한 다양한 수준급의 연구결과와 논문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알코올이나 끓는 물을 용매로 사용하여 약재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알코올(열수)추출법, 분말로 추출된 봉독과 같은 약재를 생리식염수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희석법 등이 있습니다. 알코올 열수 추출법은 약재의 유효성분을 충분히 추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제제의 변질이 빠르고 한 부위에 시술할 수 있는 약침액의 양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증류추출법은 약침액의 보관이 용이하고, 시술량에 제한이 적어서(그래서 볼륨이팩트 inject 효과를 주는 경근약침이 증류출법입니다.) 임상적으로 활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반면에 약물의 치료작용을 결정하는 성분들 중 방향성이 강한 성분들이 주로 추출되어 온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증류약침은 복합약물 자체의 효능이나 기미에 근거하여 사용하며, 강서구 마곡 발산역 한의원 생명마루에서 사용하는 약침액은 경근약침 이외에 어혈약침이 있습니다.
임상 현장에서 약침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해서는 약침액 조제에 사용된 약재의 약리작용 외에도, 추출과정에 따른 약침액의 특징들을 고려하여 약침액의 종류와 시술량을 결정하게 됩니다. 약침조제에 사용되는 시설의 수준은 대부분 KGMP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약침의 연구개발과 임상, 조제 기관의 검증 등을 통하여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온 결과 현재는 임상 한의사들이 안전하게 약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