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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9.11 강서구 금연치료 한의원 금연침 2
  2. 2021.11.04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1

 

(1) 이침(耳鍼)

 

  이침요법(耳鍼療法)은 신침요법(新鍼療法)의 하나로 귀(耳郭)에 침 자극을 주어 인체 각 부의 질병을 치료하는 분구침법(分區鍼法)이다.

  현재와 같은 이침요법은 프랑스 의사인 노지에르(P. Nogier)가 개발한 것으로 귀에 화상을 입음으로써 좌골신경통이 치료되었다는 말에 암시를 얻어 임상에서도 양호한 효과를 얻게 되어 이를 1956년 마르세유에서 개최된 국제침구의학회에 보고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는 귀의 해부학적 특징을 인정하고 장부에 질병이 있을 때 귀로 반사되어 분포되어 있는 귀의 특정 혈자리(耳穴)에 발현함을 관찰하고 이혈(耳穴)의 분포와 정확한 위치를 탐측하여 이것을 체계화시켰으며, 귀의 모양이 흡사 태아가 드러누운 형상과 같아 이를 기초로 하여 연구를 진행한 것이었다.

  특히 1975년도에 노지에르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였는데, 즉 A.C.R(Auriculo Cardiac Reflex)이다. 이것은 귀의 일정한 부위에 자극을 주어 맥상(脈狀)의 변화를 측정한 것으로 극히 경미한 생리적 자극을 가한 후 두 번째 또는 세 번째의 맥부위(脈部位)에서 맥(脈)이 고·저현상(高·低現象) 또는 지·삭현상(遲·數現象)의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또다시 정상을 유지하지만 때로는 두 번째 세 번째 맥 대신 10~15번째 맥에도 변화가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이맥반사(耳脈反射)라 칭하였다.

  이침요법은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식욕증진, 수면개선, 체력증진, 신진대사의 기능 개선 등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귀의 혈자리는 이미 200여개에 이르며 치료대상 질환은 200여 종이 되고 현저한 효과를 보이는 질환도 40여 종으로 되어 있다. 이침은 임상 각 과의 질환치료에 응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질환에 대한 진단에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고대로부터 귀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였다는 기록이 문헌에 나타나 있다. 춘추전국시대에 편작(扁鵲)이 구급치료로서 환자의 귀에 자침(刺鍼)하였다고 하였으며, 이후 장중경(張仲景), 손사막(孫思邈) 등이 환자의 귀를 치료하여 갑자기 쓰러진 졸사(卒死) 환자, 갑자기 귀가 안들리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환자, 급성 간염 환자 등을 치료하였다.

  그 밖에 이시진(李時珍), 오상선(吳尙先), 양계주(楊繼洲) 등 여러 의사들이 귀를 이용하여 각종 질병을 치료한 기록이 있다.

  원래 귀라는 것은 단지 일개의 기관만이 아니고 내장, 사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十二經脈 365絡 其氣血皆上於面而走空竅······其別氣走於耳而爲聽", "五臟六腑 十二經脈 有絡于耳者" 이라 한 것은 인체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귀의 상응부위에 반응이 나타나게 되며 그 부위에 이침요법을 사용하여 인체 내장기능을 조절하여 전신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현재 이침요법은 동양의학의 장상론(臟象論), 경락학설(經絡學說)과 서양의학의 해부생리학을 결합함으로써 임상의학으로 신속히 발전되어 왔으나 더욱 많은 임상경험과 이론을 정립함으로써 보다 광범위하고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2) 이침요법의 특징

 

1) 적응증이 광범위하다.

 - 이침의 치료범위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신경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 광범위하게 활용 될 수 있다.

2) 효과가 빠르다.

 - 이침요법은 지통, 진정, 소염, 소양증 개선, 구급효과, 해열 등에 빠른효력을 나타낸대.

3) 조작이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 이침요법은 기후조건, 장소의 제약이 없으며 또 어디에서나 간단히 치료할 수 있고 복잡한 설비나 특수한 준비가 필요치 않으며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이다.

4) 배우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

 - 이혈(耳穴)분포가 전부 이곽(耳郭)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이혈(耳穴)은 일정한 규율성이 있기 때문에 학습이 용이하며 상용 혈위가 적고 귀의 반응점이 치료점이 되므로 이해하기 용이하다.

5) 부작용(副作用)이 적고 안전하다.

 -  이침요법은 거의 부작용이 없으며 침구 및 귀의 소독과 자침 시 환자의 안정이나 특수질환에 주의하면 이외의 사고발생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

  극소수 환자가 심리적 긴장상태나 혹은 체질허약으로 인하여 어지럽거나 구역감 등의 훈침반응(暈鍼反應)이 있지만 안정시키면 즉시 회복된다.

6) 예방과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 이침요법은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식욕증진, 수면개선, 체력증강, 신진대사의 기능개선 등에 효과가 있으며 환자의 저항력을 증강시킨다는 실험 보고도 있다.

  즉, 이침요법 후 백혈구와 항체에 유효한 변화가 일어나 질병에 대해 일정한 예방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장부에 질병이 있을 시 귀로 반응점이 생기는 것을 이용하여 진단에도 활용할 수 있다.

7) 체침요법(體鍼療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 모든 치료방법은 적응범위가 있으며 환자의 특이성이 있으므로 체침요법이 효과를 보지 못 할때 이침요법으로 의외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으며 체침(體鍼), 두침(頭鍼), 약물요법(藥物療法)을 적당히 배합하여 더욱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8) 매침법(埋鍼法)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만성고질병 등에 계속적인 자극을 행하고자 할 때에 침을 오랫동안 자침해 둘 수 (留鍼術)있으며 피내침(皮內鍼)에 비하여 감염되거나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9) 마취에 응용할 수 있다.

 - 이침의 지통효과를 침술마취에 응용할 수 있고 약물마취수술이 부적당한 환자에게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수술 중에도 의식은 청명(淸明)하다.

 

 

(3) 이침의 기전

 

1) 동양의학적 견해

 

가. 경락학설(經絡學說)

  십이경맥(十二經脈)의 유주 방향과 분포로 볼 때 그중에서 대장경(大腸經), 소장경(小腸經), 삼초경(三焦經), 담경(膽經)이 귀를 통과하고 이들 경락과 다른 경락사이에는 음양표리(陰陽表裏) 등 연관을 갖고 있어 십이경맥(十二經脈), 365락맥(三百六十五絡)이 모두 귀와 직접 혹은 간접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경락은 인체의 영양과 면역을 담당하고, 기혈의 순환로가 되며 장부와 경락에 병변이 발생하면 기혈운행이 통하지 않게 되고 또한 귀는 종맥(宗脈)이 모이는 곳이므로 귀 자침하면 경락을 통과하여 장부와 전신에 그 반응이 미치게 되므로 이침자극의 치료효과는 경락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 장상학설(臟象學說)

  고전에는 경험상 귀를 하나의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전신 각 부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것으로 인식하였다. 장부 중에서 귀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신(腎)과 심(心)을 들 수 있다.(腎은 耳竅之主요 心爲耳竅之客)

  사람이 질병에 처했을 때 심과 신의 활력을 이침으로 촉진시켜주어, 심으로 하여금 생리적인 대사를 활발케 하고 신으로 하여금 저장된 정미로운 기운을 전신에 공급케 한다면 장부의 정기가 충분히 분포되니 전신의 활동기능 및 저항력이 증가되어 지병이 자연이 낮게 되는 것이다.

2) 현대의학적 견해

가. Pavlov 학설

  Pavlov의 생리, 병리학적 관점은 이체의 어느 부분에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뇌피층에 일종의 열성자극(劣性刺)을 보이는데 대뇌피층이 이 영향을 입으면 질환이 있는 유기체이 국부병변은 더욱 확대된다. 반면 이침요법은 대뇌피층의 정상적 기능을 회복하게 되니 인체는 구부의 저항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질병치료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나. 시상-뇌하수체 계통 학설(Thalamus-Pituitary gland 系統學說)

  이침요법 시행 시 환자는 동통을 느끼게 되며 이러한 강한 충격이 전입은 시상-뇌하수체의 비특이성 방어반응을 더욱 증가시켜 체내면역항체를 증가케 함으로써 인체의 복원 및 질병의 치료에 임하게 하는 것이다.

 

다. 신경해부학설

  귀 부위 신경의 분포와 이혈(耳穴)의 기능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륜(耳輪) 및 이주(耳舟) 등은 모두가 제 2,3 경추의 이대신경(耳大神經)고 그 분포면에서 밀접하며 이 두 종류의 척추신경(脊髓神經)은 인체의 반사를 조절하게 되니 이륜, 이주 등 귀의 모든 부분을 살펴보면 어깨, 무릎 같은 혈자리가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금연침(禁煙鍼)

 

 

 

 

1) 이론

  금연침은 우리 몸의 이곳저곳에 길다란 침을 놓는 고유의 침법(鍼法)과는 달리 귀에만 침을 놓은 이침요법(耳)鍼療法)이 활용된다.

  이침요법은 귀의 모양이 태아가 모체의 자궁안에 자리 잡은 모습과 흡사하다는데  착안하여 개발된 새로운 침법 중의 하나로, 금연치료뿐 아니라 식욕증진 및 감퇴, 수면개선, 체력증진 및 신진대사의 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에는 비만 및 금주(禁酒)치료에도 널리 시술된다.

  금연의 이침 혈자리로 선정한 구(口), 내비(內鼻), 인후(咽喉), 기관(氣管), 폐(肺), 신문(神門) 및 내분비(內分泌)를 분석하여 볼 때, 구, 내비, 인후, 기관, 폐는 흡연시 담배 연기의 직접적 영향을 받음으로써 흡연자들이 가장 호소하는 구강, 인후, 기관지, 그리고 폐의 각종질환들을 주치증(主治症)으로 하고 있어 인체에 중요한 생리작용에 영향을 주게 된다.

  내분비는 내분비기능의 조절작용 즉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 인체의 중요한 생리작용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신문은 침술마취의 요혈로 대퇴피질의 흥분과 억제를 조절하며 정신신경계통의 여러 질환에 쓰이는데 이는 니코틴(Nicotine)의 금단현상에서 오는 불안, 초조, 정신집중이 안되는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금연에 도움을 주게 된다.

 

2) 치료

  금연 치료에 사용되는 귀의 침자리는 담배를 피울 때 우리 몸 안에서 담배연기가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구, 내비, 외비, 인후, 기관, 폐, 신문 및 내분비 등이며, 이곳에 길이가 1mm 내외인 압정 모양의 피내침을 꽂고 그 위에 살색의 테이프를 붙인 후 평소에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담배 생각이 날 때 수시로 눌러 자극을 주게 된다. 금연침은 3일 간격으로 1주일에 2회 병원에 나와 양쪽 귀에 번갈아 시술하게 되며 개인의 차는 있지만 금연하기까지 대개 3~4주 정도 소요된다. 금연침을 맞으면 피우고 싶은 욕구도 감소되지만 특히 담배 맛이 변한다. 그동안 구수하던 맛과는 달리 종이를 말아 피우는 것 같이 아무 맛도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담배 맛이 떨어진다.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 담배를 비우면 속이 울렁울렁하고 구역이 나며 목이 아프고 머리가 무거워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변화가 나타나면 이를 계기로 본인이 의지를 갖고 절대 담배를 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담배맛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남이 주는 담배를 거절하지 못하고 1~2개비 피우면 결국 그 맛에 순응이 되어 담배 개비 수는 줄일 수 있어도 완전금연에는 도달치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금연침을 시술받는 동안에는 다음의 몇 가지 주의사항과 식이요법이 요구된다.

 

 

(5) 금연침 시술시 주의사항

 

첫째, 술좌석, 놀음판 및 바둑 등 담배를 상습적으로 많이 피우는 장소나 놀이는 삼가야 한다.

둘째, 맵거나 기름기가 많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가급적 담백하고 싱거운 음식을 먹도록 한다.

셋째, 일반적으로 아침기상시나 매 식후에는 특히 담배 생각이 간절하다. 이럴 때는 의식적으로 냉수를 많이 마시는 것이 니코틴의 금단현상도 줄여주고 갑자기 금연하면서 생길 수 있는 변비도 완화시켜 준다.

  중년 남성이나 여성 흡연자 가운데는 담배를 끊으면 체중이 늘어날 것을 염려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금연초기에 니코틴의 금단현상에 의하여 불안 초조하고 입안이나 손이 무언가 허전하여 이것을 군것질이나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데서 오늘 부작용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극복될 수 있다.

  귀에 침을 놓아 담배를 끊고 싶은데 바쁜 일과와 직장생활로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경혈탐측기 대신 끝이 뾰족한 이쑤시개나 볼펜 끝으로 귀를 눌러 가며 반응점을 찾아 침자리를 알아 내고 피내침 대용으로 잡곡밥을 만들 때 들어가는 조를 테이프로 고정시켜 자극을 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담배는 끊을 수 없는 마약과 같은 것이라 생각하여 미리 좌절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담배는 노력에 의하여 얼마든지 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때 담배로부터 해방된다.

 

 

(6) 치료 결과

 

  1990년대 초부터 한의학계(韓醫學界)에서는 대학부속병원 침구과(鍼灸科)를 중심으로한 금연클리닉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양방의 가정의학과에서는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치료제를 이용한 금연교육을 시행하여 금연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침의 금연효과에 대해 1992년 李의 보고가 최초로 발표된 이후, 安은 금연성공자의 1년 후 금연여부에 대한 추적조사를 발표하였고, 이후에도 黃과 金의 금연성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1992년 李의 보고에 따르면 완전금연이 40.5%였으며, 4회 이상 치료 시 평소 흡연량의 75% 이상 감소한 사람이 8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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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공휴일진료 (10시 - 14시30분)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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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1) 담배연기 속 유해화학물질

■ 4,000여종의 독성물질

■ 적어도 38개의 알려진 발암물질과 발암가능성 있는 물질

 

▶ 니코틴[Nicotine]

- 잎사귀 중량의 1~7%

- 모든 교감, 부교감 신경에 흥분작용

- 중추신경계는 처음 흥분, 나중 마비

- 끝내는 호흡 중추 및 말초호흡근 마비로 사망 할 수 있다.

- 흡연자는 맥박이 빠르며, 좁은 혈관으로 심근경색 또는 허혈증세를 유발

- 시신경절의 위축 퇴행성 변화 - 담배 약시

- 항이뇨호르몬을 증가, 혈당 증가

- 발암물질과 발암가능성 있는 물질

 

과량의 니코틴 공급과 인체 장기에 미치는 영향

- 소동맥-혈관확장, 저혈압, 혈류증가

- 정맥- 혈관확장, 혈액저류

- 심장- 심박동수 증가, 심박출량 감소

- 홍채(안구)-조절마비

- 위장관-운동 및 긴장도 저하, 변비

- 방광-뇨저류

- 타액선-구강건조

- 땀샘-땀분비 억제

 

▶ 타르[Tar]

- 담배맛은 타르향

- 목초를 태울 때 나오는 진과 같은 것

- 담배에서 가장 해로운 성분

- 1pack/day-유리컵하나/year

- 암발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

- 특히 뇨중으로 배출되므로 방광암의 발생률울 높이게 된다.

 

▶ 일산화탄소

- 지속적 흡연은 마치 소량의 연탄가스를 계속 맡고 있는 효과

- 신진대사에 장애-조기 노화현상

- 정력감퇴, 노쇠현상, 노망현상

- 일산화탄소의 결합도는 산소의 200배-무산소증에 빠지게 된다.

 

▶ 담배속의 주요 유해물질

· 비소 : 개미 살충제로 사용

· 암모니아 : 세척제로 사용

· 부탄 : 불붙이는 점화액으로 사용

· 카드뮴 : 재충전 배터리에 사용

· 일산화탄소 : 차 배기가스에 포함

· 청산가리 : 쥐약으로 사용

· 포름알데히드 : 시체 방부제로 사용

· 메탄올 : 제트기 연료로 사용

 

2) 금연을 결심해야 하는 이유들

■ 흡연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Preventable disease]과 사망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이다.

■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 > AIDS+음주+약물 오남용+자동차 사고+화재+자살+살인으로 인한 사망자 수(미국)

■ 폐암은 80-90%, 방광암은 40%, 심근경색증 사망은 40%, 뇌혈관질환은 50%,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COPD는 85%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된다.(WHO)

■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10년에서 12년 더 일찍 사망 한다.

■ 35세에서 70세 사이의 흡연자들은 같은 나이의 비흡연자에 비해 3배 정도 사망의 위험이 높다.

 

2. 흡연과 관련된 질환

 

(1) 암[Cancer]

- 흡연은 구강,인두, 후두, 식도, 폐, 위, 췌장, 신장, 방광, 자궁경부암, 유방암의 주요 위험 인자이다.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2배 높으며 골초(Heavy smoker)의 경우에는 4배 높다.

- 전반적으로 흡연은 모든 암으로 인한 죽음에 적어도 30%정도의 책임이 있다.

 

(2)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 COPD는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폐의 이상을 포함한다.

- COPD로 인한 사망의 82%는 흡연이 원인이다.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10배 정도 COPD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3) 심혈관관계질환[CVD]

- CVD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을 포함한다.

-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은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70%가량 높다.

-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2배에서 6배 가량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돌연사[sudden death]를 경험할 수 있ㄷ.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삼장발작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이고 골초의 경우에는 더욱 높다.

 

(4) 협심증과 심장마비

- 담배연기는 흡연자의 삼장 내 혈관이 좁아지게 하며 막히게 함.

- 시간이 지나면 심장 근육 일부를 죽게 만들고 심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3. 여성과 흡연 

 

◈ 흡연과 관련한 성별 차이

 

여자들은 남자와 다른 이유로 흡연을 시작

(남자와 동등감, 자유감을 느끼기 위해 날씬해지기 위해)

 

 

- 여성이 니코틴 중독에 더 취약함(여성이 남성보다 니코틴을 신진대사 시키는데 느림)

 

- 흡연은 폐경기를 2년 정도 앞당긴다.

 

- 흡연은 에스트로겐이 빨리 신진대사 하도록 만들어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

 

 

 

 

 

 

 

 

 

 

 

 

 

 

 

 

 

 

4. 흡연과 미용

 

- 니코틴, CO, Tar 등에 의한 말초혈관 수축 및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감소시켜 피부에 영향을 주므로 주름살이 생기고 빨리 늙어버리게 된다.

- 복부비만 촉진

- 니코틴과 타르가 치아를 누렇게 착색시키고 잇몸을 손상시킨다.

 

(1) 주름살과 피부

담배의 연기속에 들어있는 일산화탄소는 우리 체내에서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헤모글로빈과 무척 친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친하냐 하면 270배 정도 더 친하다 합니다.

그러니 일산화 탄소가 몸 속에 많이 들어가면 당연 그만큼 산소는 자신들의 갈곳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산소란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입니까?

특히 산호가 전달이 안될 경우 세포의 대사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비타민C가 파괴되고 세포가 숨쉬기 어려워 피부가 건조해 지죠.

그러니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주근깨, 기미 등등 온갖 쓰레기 같은 것들이 얼굴에 돋아나고 눈밑니 축축 쳐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뿐만아니라 윗입술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윗입술에 잔주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2) 복부 비만과 흡연

- 최근의 모 병원의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는 여성일수록 복부- 둔부 둘레비가 증가한다.

- 복부-둔부 둘레비는 엉덩이의 가장 큰 부분을 1로 하고 배꼽을 기준으로 한 배의 둘레를 재에 나타내는 비율인데 흡연 여성은 0.85로 비흡연 여성의 0.82에 비해 평균 0.03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담배피는 여성들이 배가 더 볼록 나왔다는 것입니다.

 

 

 

5. 흡연과 임신

흡연한 임산모의 아기들은 태아 담배 증후군으로 고통받는다.

(출산시 200그램 체중미달, 신장 미달, 머리와 가슴 둘레 미달)

간접흡연은 2차 흡연 혹은 환경 흡연이라고도 한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천식, 귀의 감염, 폐렴 그리고 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대단히 높다.

 

흡연은 미숙아 출산, 사산, 신생아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하루 한갑 미만의 흡연은 태아 사망률을 20% 상승시키며, 그 이상일 때는 43% 상승시킨다고 한다.

흡연 임산모는 신생아 돌연사 증후군[sudden death] 아기를 가질 가능성이 4배 더 많다.

 

흡연은 임신률도 저하시킨다고 한다. 피임을 중단한 후 비흡연 여성들은 5년 내에 5%만 임신을 못하였는데 비해서 흡연 여성들은 11%가 임신을 못하였다.

흡연자의 자녀가 흡연할 확률이 95%에 달한다.

 

 

6. 흡연과 성(性)문제

 

◈흡연으로 발기불능이 되는 과정

 

- 사정액이 줄어듬

- 정자수 감소

- 비정상 정자

- 정자 운동성 마비

- 혈관내 혈액순환 감소

- 혈관내 혈액순환 장애

- 혈액의 확산

 

 

 

 

 

 

 

 

 

 

 

 

7. 금연한다면 건강에 어떤 유익이 있을까?

· 마지막 흡연 후 20분 이내 - 혈압이 정상으로 떨어진다. 맥박이 정상으로 떨어진다. 손과 발의 체온이 정상으로 올라간다.

· 8시간 후 - 혈액 속의 일산화탄소 양이 감소한다. 혈액 속의 산소 양이 정상으로 증가한다.

· 24시간 후 -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 한다. 신경말단 부위가 니코틴이 사라진 것에 적응하여 후각과 미각능력이 증가한다.

· 72시간 후 - 기관지가 이완되고 호흡하는 것이 쉬워진다. 폐활량이 증가 된다.

· 2주~3개월 후 - 혈액 순환이 좋아짐 걷는 것이 쉬워짐 폐기능이 30% 증가

· 1~9개월 후 - 기침, 피곤, 호흡 부족증이 모두 감소한다. 폐의 자체 정화 기능이 정상화되고 감염을 줄인다 신체의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이 증가한다.

· 1년 후 - 심장마비 사망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

· 5년 후 - 심장마비 사망 위험이 비흡연자와 거의 같아진다.

· 10년 후 -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흡연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 금연성공을 증가시키는 방법

 

- 금연을 해야하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 왜 담배를 피우는지 생각해본다.

 

- 담배 끊는날을 정한다.

 

- 흡연과 관계된 계기를 멀리한다.

 

- 금연보조물을 사용해본다.

 

- 금연시 효과를 생각해본다.

 

 

 

 

 

 

 

 

 

 

 

 

 

8. Q & A

 

◈ 담배에 관한 잘못된 상식

 

01) 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이나 기타 여러 질병들의 위험으로부터 조금은 더 안전할 것이다?

→ 정답은 반대 입니다.

최근에 저니코틴이니 로우타르니 해서 마일드, 라이트, 리치 등이 이름을 달고 수 많은 담배들이 나오는데,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은 비단 니코틴이나 타르 뿐만 아니라 그 밖의 수십, 수백가지의 발암 및 독성을 가진 성분들로 인항 것도 있으니 안전하지 못한 것 뿐만 아니라 약한 담배일 경우 더욱 더 폐 깊숙히 들이 마시고 또 더 자주 피게 되어 오히려 건강을 더 망치는 수가 있습니다.

 

02) 담배를 끊으면 바로 모든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

→ 물론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더욱 더 흡연자들을 곤경에 빠트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한 수개월에서 3-4년 정도 금연을 하면 폐암 등으로부터 완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할테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년 정도는 질병의 위험이 금연 후에도 충분히 높은 것으로도 밝혀졌고, 최근 모그룹의 회장 역시 담배를 5년 전에 끊고도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또한 이것뿐 아니라 간접 흡연에 의한 위험도 여전히 높은데, 특히 내뱉는 연기 속에는 더 많은 유해성분이 있어 최근의 간접흡연에 대한 질병의 증가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03) 담배를 필 때 '핑'하는 기분은 담배의 환각 효과 때문이다?

→ 사람들이 제일 처음 담배 필 때에 일반적으로 '핑' 하는 기분을 가지게 됩니다. 약간의 어지럼증과 함께 찾아오는 이 증상은 초연자 뿐 아니라 끊거나 오랜동안 담배를 피지 않았던 사람에게도 흔히 일어나는 일인데, 이것을 담배의 환각효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FDA의 니코틴에 대한 마약 판정은 그것의 중독성 때문이지 환각적 효과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담배 연기속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가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흡착력이 약 270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체내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의 전달을 못하게 되어 순간적인 뇌의 산소 부족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9. 청소년 흡연

"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세계1위"

최근 청소년의 흡연율은 매우 심각

전국의 남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997년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흡연한다는 학생이 중학교에서 3.9% 미만이었으나 고등학교에서는 41.6%로 비율이 대단히 높았습니다.

 

-이러한 흡연률은 10년전 1988년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보다도 중학생 2배 고등학생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 특히 실업계 고등학생의 경우는 남학생 흡연률이 무려 52%이고 여학생은 15%나 되어서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10. 금연침 주의사항

 

◈ 금연침 시술시 환자 주의사항

- 금연침은 3일 간격으로 1주일에 2회 시행한다.

- 매회 양쪽 귀에 번갈아 시술한다.

- 금연침 자침 부위를 자주 눌러 주어 효과를 높인다.

- 금연침 시술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애연가였던 율 브리너는 1985년 폐암에 걸려 사망하기얼마 전 자청하여 TV 공익광고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나에게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여러분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담은 광고를 찍고 싶었다.

제발 담배를 피우지 말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담배만은 제발 피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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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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