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7시 부터 문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 하기도 좋은 의령 노포 종로식당,
부모님과 아들과 의령 나들이겸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의령솥바위의 전설을 찾아 솥바위에 가서
기(氣) 받고 재운(財運)도 왔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있었고요 ^^
부모님은 자주 가보셔서 좋아하는 식당 입니다.
깔끔한 한우국밥과 잡내없는 고소한 수육, 아침 부터 군침이 돕니다~
아침 식사라 다행히 4대 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비어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부모님 말씀으로는 점심 저녁때 오면 주차가 늘 애매했고,
인근에도 시장이라 대충 주차할 곳도 없어서 불편했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대체 주차장 안내라던지 개선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본관과 별관 사이에 주차장소가 있었고 차에서 내리면서 찰칵~
아침이라 의령 종로식당 별관은 닫혀있었습니다.
한창 붐비는 시간에는 당연히 열겠죠??
본가2대 이어지고 60년 전통이라네요,
아마 세월이 지나면 또 60년이라는 글자는 덧대어져 수정이 되겠죠 ^^
경남 의령이지만 종로식당이라는 서울지명을 차용한 상호 유래 설명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혼자만의 아쉬움이 있네요.
수육을 준비하는 고기며 솥에 들어가 있는 국밥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몇인분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아침이라 부지런히 준비하시는듯 합니다.
옛 시장 시골 모습 물씬 납니다 ^^
언제적 방송인지는 모르겠는데, 젊은 세대들에게는 수요미식회 방송 장면을
준비하셨다면 더 와닿지 않았을까 싶네요.
환경에는 안좋겠지만 저는 위생적으로 1회용 종이컵이 있는곳이 더 좋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문제인 요즘은 아무래도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안심되니깐요.
시골 장터에 있는 의령 정암 맛집 노포 종로식당,
밑반찬도 정갈하게 맛있습니다.
수육이 없고 국밥만 있더라도 개인적으로 양파와 청양고추를
반찬으로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의령솥바위 맛집 이곳에서 같이 나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대파를 슬라이스 하여 썰고 간장을 넣어서 주는 수육 쏘스가 많은데요,
의령 이병철 생가 맛집 종로식당은 파를 잘게 썰고 깨도 넣고
좀 독특한 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도 좋았고, 갈비살 수육과 잘 어울렸습니다.
퍽퍽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잡내가 전혀 안났던 일품 수육,
의령종로식당 수육이었습니다.
의령솥바위맛집을 찾으시면서 고기와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이곳에서 식사를 해보세요~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ㅎㅎ
의령정암맛집 찾으신다면 강추하는 종로식당 입니다.
의령군에서 안내한 부자바위 솥바위(鼎巖)의 전설 설명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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