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쯤 수요미식회 김치찌개 맛집을 투어 중 갔었던

강남구 청담동 현대정육식당...

 

다른 일정 중에 식사만 하러 들렀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삼겹살 굽는 소리와 냄새에 안타까워하며 다시 한번 들리자던게

1년이 지나서 엊그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강남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김치찌개 맛집 현대정육식당,

주차는 발렛 맡겨야 합니다.

 

24시간 영업이라 심야시간에 얼큰한 김치찌개 맛집이 생각날 때,

24시간 삼겹살 집 중 괜찮은 고기가 생각날 때,

영업시간 걱정없이 찾을 수 있는 강남 청담동 학동사거리 현대정육식당.

 

 

 

 

 

 

역사 오래된 맛집의 트레이드마크인 메뉴에 일본어 설명 ^^

 

강남 학동사거리 청담동 가격으로 보면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살김치볶음은 옆 테이블에서 먺는 것 봤는데,

제육볶음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기류는 전부 국내산 입니다.

나머지야 사실 100% 국내산이기 쉽지 않으니 양호하다 판단됩니다.

 

 

 

 

 

 

고기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신선한 선홍색 고기색과 적당한 기름,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삼겹살은 이런 불판 선호합니다.

고기 자른 크기 굵기 가장 선호하는 크기 입니다.

 

 

 

 

 

마늘도 적당히 올려줍니다~

 

그리고 김치도 삼겹살 기름에 촉촉히 적시며 구워먹으면 별미,

혹시 몰라 아주머니께 여쭤보고 된다는 확인 후에 김치를 올립니다 ^^

 

 

 

 

 

삼겹살이 구수하게 잘 굽혔습니다.

기름이 흘러가는 가운데 자연스레 기름이 흡수되게 올려둔

김치도 적당히 잘 익었습니다~

 

 

 

 

 

가까이서 찍은 삼겹살 모습,

아이폰6 카메라 화질 좋아요 ^^

 

 

 

 

 

뚝배기에 나오는 김치찌개,

2인분 이상을 시켜도 한번에 끓여주지 않고 각각 뚝배기에 담아서 줍니다.

 

푹삭은 김치와 돼지가 잘 어울어진 국물 맛 입니다.

 

맛있습니다. 강남에서 7,000원 짜리 김치찌개임을 감안하면

지역적 가성비 끝내줍니다.

 

 

다만 흔하게 볼 수 있는 김치찌개 맛있는 집 정도의 느낌입니다.

하긴 너무나 익숙한 가정식 음식이어서 그런지

이름 알려진 김치찌개 맛집을 가도,

확연하게 클라스가 다른 넘사벽 맛집은 없었네요 ^^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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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로네 와인이란?

(이원복 교수님의 세계의 와인을 참조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아마로네는 바롤로, 브루넬로와 함께

이탈리아 3대 와인으로 꼽습니다.

 

 아마로네 뜻은 Amar "쓰다"라 는 뜻입니다.

그래서 달콤하면서도 뒷맛이 씁니다.

 

1938년에 아마로네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되고,

병 라벨에는 1940년에 처음 등장하였고

1953년에 시장에 첫선을 보입니다.

 

 아마로네는 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 지방에서 생산됩니다.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지역에서 생산되는

레치오토(달콤한 와인)의 변종으로,

양조장 직원들의 실수로 우연히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당도를 높히기 위해 건포도 처럼 몇 개월동안

뒤집어 가며 건조하여

서서히 발효시켜 만듭니다.

알코올 도수도 높고 당분도 많고 타닌 성분도 풍부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 고급와인입니다.

 

 달고 신 음식, 예를 들어 탕수육과 같은

아시아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분위기 괜찮은 식당에서

스테이크 파스타와 함께 마셔보았습니다.

 

 

 

 

 

제품명 - 까스텔포르테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castelforte amarone della valpolicella amarone

구입처 - 롯데백화점 중동점

구입일 - 2016년 5월 31일(와인 장터 시즌에)

가격 - 40,000원 (장터 특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라그릴리아 비프온더스톤 1+1 이벤트,

8주년 기념 파스타 8,800원 이벤트가 생각나서

행사 마지막날에 양재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사전에 라그릴리아 양재점 콜키지 비용을 문의하니 20,000원.

 

 

 

 

 

 

 

수입사는 금양인터내셔날,

2012년도 빈티지에 알코올 도수는 15% 이네요.

 

 

 

 

 

 

 

 

 집에서 위치는 비슷하였으나

강남역 인근 라그릴리아 SPC스퀘어점은 붐빌 것 같았고,

 

토요일 9시쯤이면 양재역 상권은 조용할 것 같아

기대하고 찾은 라그릴리아 양재점,

오픈 키친이 인상적이며

예상했던 것 처럼 텅비어있고 조용했습니다 ^^

 

 

 

 

 

 

 

 와인 메뉴판을 보니 종류는 풍부하지 않았지만

빈병 인테리어는 종류가 꽤 많네요 ^^

비스트로 분위기 답게

와인병을 활용한 무난한 인테리어...

 

 

 

 

 

음식이 나오기 전 제공된 피자빵, 맛은 그닥 ^^;;

 

오픈된 까스텔포르테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와인 한 잔을

 향을 느끼고 시음해봅니다.

시큼하면서 닫혀있는 듯 합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열리길 기대합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천천히 와인과 먹을려고 

2인 부부가 스테이크2, 파스타2 로

충분한 양을 주문하였습니다 ㅎㅎㅎ

까르보나라와 알리오올리오

 

 

 

 

 

 

 

 

비프온더스톤,

기름기가 적당한 채끝이나 등심을 좋아하지만

원산지가 미국산이어서 패스.

 

미국산 소고기는 가급적 먹지 않으려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이지만 호주산을 주문하였습니다.

한우 안심도 있었으나 보다 저렴한 호주산 안심으로 ^^

 

 

 

 

 

 

 

아래 흰돌을 처음에는 마늘로 착각할 뻔 했다는 ㅎㅎㅎ

 

라그릴리아 양재점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비스트로에 기대할 수 있는 딱 그정도.

 

그래도 아마로네 첫 시음을

(콜키지 비용이 2만원 들긴 했지만)

집이 아닌 분위기 있는 외부 식당에서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라그릴리아 양재점

코르크 차지

cork charge

콜키지 비용

2만원

 

 

평소 같으면 콜키지 2만원의 압박에 식사만 하였겠지만,

음식 이벤트로 식대를 줄여서 과감히 콜키지 비용을 감수하고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

 

 

 

 

 

 

<까스텔포르테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테이스팅 노트>

 

 

첫 맛은 가벼운 바디감의 신맛, juicy한 느낌.

밸런스도 잡혀있고 질감도 부드럽고 고급스럽고,

특히 피니쉬가 여운이 남습니다.

 

 

 

장터때 4만원 정도에 구매하신다면,

아마 국내에 수입되는 아마로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할 것입니다.

아마로네를 한번 느껴보고 싶은 초심자들에게는

다른 아마로네에 비해 가격적 메릿이 좋습니다 ^^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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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전에 방문했던 곳을 사진 정리하면서 생각난김에 포스팅해요~

 

 

 

서래마을에 콜키지 무료 (corkage free, cork charge free)인 곳을 검색후 찾아가게 된 곳, 르지우(Le Jiu)

 

정호균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정통 이탈리안이 아닌 재패니즈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곳,

 

심야에 방문한지라 메뉴가 따로 있어 대표메뉴인 슈렉 파스타는 아쉽게도 먹어보지 못했네요 ^^

 

 

 

 

테이블 당 한병만 무료입니다~

 

여러명 갈때 보단 아무래도 커플끼리 한병정도가 가성비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서래마을 콜키지 프리 인 곳을 찾아찾아 갔으므로, 집 셀러에서 이탈리안 와인을 한병 꺼내 갔습니다.

 

LODOLA NUOVA, 비노 노빌레 몬테풀치아노

 

(장터나 할인행사에서 잘 구매하면 3만원 내외의 가격입니다.)

 

 

 

 

 

 

 

강남, 서래마을 인것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약간 높게 느껴졌습니다.

 

심야메뉴라서 선택의 폭도 작다는것도 아쉬웠고요,

 

하지만 서래마을에서 찾기 쉽지 않은 콜키지 프리 이므로 위안이 됩니다.

 

 

 

 

 

 

 

 

꽤나 인기있었던 TvN 드라마(조정석 박보영 주연) '오 나의 귀신님' 촬영장소였으며,

 

정호균 쉐프께서는 푸드 디렉터 역할도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2월의 서래마을 재패니즈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Le Jiu) 풍경

 

 

 

 

 

 

와인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어서 그런지 와인 글라스도 괜찮았습니다.

 

고급스우면서도 개성있는 버건디 글래스.

 

가끔 콜키지 무료를 표방하는 술집을 가게 되면 사은품 수준의 와인잔을 받게 되는데요,

 

그럴때는 차라리 코르크 차지 내고서라도 괜찮은 와인잔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쇼트즈 위젤 잔이네요...

 

(서빙 하시는 분은 이탈리안 잔이라고 했는데, 글라스를 살표보니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재패니즈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곳은 처음이었는데요,

 

일본 특유의 간결함과 타국의 요리를 다른 매력으로 변신시키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은,

 

특히나 한국사람 입맛에는 왠만해서 잘 맞는 편인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약간 짠 편이었다는것, 원래 음식 스타일이 그런것인지

 

그날따라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꽤나 짜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와인이 있어서 짜긴 하지만 안주 삼아 2인 3식을 배부르게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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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소곱창 편에서는 "술없는 곱창은 향기없는 꽃"이라고

곱창만큼 술과 어울리는 음식은 없다며 술을 위해 태어난 음식 같다고 하였습니다.

곱창에는 한잔 털어넣는 소주가 제격입니다.

 

최근 건강을 위해 소주를 줄이고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와

인과 곱창의 마리아주는 어떨까, 곱창과 어울리는 와인 품종은 어떤것일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아본 곱창과 어울리는 와인 품종,

와인 관련 책 이진백님의 <와인 앤드 더 시티>에는 카르미네르로 만든 와인과 곱창이

최고의 마리아주를 이룬다고 말합니다.

 

 

 

*카르미네르 품종이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5181&cid=48180&categoryId=48249

 

 

카르미네르 품종은 특히 한국인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와인 수입사인 금양인터네셔날은 칠레 와인 제조사 콘차이토로와 합작하여

그란 레세르바 카르미네르를 만들어 수입하고 있습니다.

와인 블렌딩 과정에 금양에서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교대 거북곱창 모듬 大 포장과 +막창추가 2인분,

와인은 국민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 카르미네르 입니다.

 

교대 거북곱창은 미리 전화하면 포장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시간맞춰 찾으러 가면 기다리지 않아도 포장 테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

특히 부추 양념장 등 얘기 없으면 간단히만 포장해주니

인원이 조금 되거나 많이 필요하면 미리 많이 달라고 부탁하셔야 합니다~

 

칠레와인은 코스트 퍼포먼스 가격대비성능이 뛰어나 한국에서 특히 인기인데요,

최근에는 오히려 인기가 좋다보니 해외평균 판매가에 비해서 한국에서 가격이 많이 비싸서

와인 애호가들은 아직 저평가 우량주인 아르헨티나 와인 등에 눈을 돌리기도 합니다~

 

몬테스알파는 아무래도 인기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 위주로 사기도 하지만

잘 찾아보면 카르미네르가 보이기도 합니다.

칠레 와인 중에서는 카르미네르 품종을 좋아하는지라,

코스트코에서 할인 판매할때 구매한 몬테스알파 카르미네르 2012

 

 

 

 

 

셀러에 4개월 정도 묵혔다가 곱창과 마리아주를 생각해 카르미네르 품종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앞에 언급한 책에서는 곱창과 어울리는 와인 품종인 카르미네르는 아로마가 좋고, 짙은 색깔,

부드러운 탄닌, 스파이시한 맛(싸하고 생기가 있는)을 가지고 있어 "우아한 레이디"란 평을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곱창이 와인과 제일 잘 어울리는 안주라고 본다. 속에 곱이 꽉 차 있는 두툼한 곱창에

칠레산 카르미네르 같은 거 쭉 들이키면 정말이지 죽여 준다고, 스테이크 그거 하나도 안부럽다"

라고 이진백님은 곱창과 와인의 궁합 마리아주에 대해 평가 하였습니다.

 

특히 소주와 먹을때는 상고나 없지만 와인과 먹을때는 겉이 타서 질겨지면 안되고

너무 태우지 말고 노릇노릇 구워야 한다고 합니다.

한 점 씹었을때 입안에서 곱창이 울컥 터지면 바로 그때 와인 한 모금 머금어 주면

곱창의 고소한 맛에 와인의 산미가 더해지면 최고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급하게 먹느라 디캔터에 디캔팅 후 스월링을 꽤 하고 먹었지만 그래도 열리지 않네요...

애기 키우느라 거북곱창 포장에다가 와인도 준비하지 못하고 급하게 먹느라 다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와인과 곱창을 함께 하니 행복합니다 ^^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버너 위에 불판에 다시 데워서 먹습니다.

교대 거북곱창 가게에서 먹는것보다는 아무래도 못하지만

그래도 후라이판에 데워먹는것보단 더욱 그럴싸 합니다.

 

 

곱창에는 소주,

혹은 와인에는 스테이크나 등심,

기존의 매칭했던 마리아주를 변경해서

곱창과 와인(카르미네르 품종) 어떠세요??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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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탕수육 편에서 소개된 서울 3대 탕수육 방배동 중식당 주(朱)

무더운 여름 만삭인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테이크아웃 포장을 해주고 싶었지만,

전화해보면 전화연결도 힘들고 10여분 계속 전화해서 겨우 전화해서 대기상황 물어보면,

1시간 내외라고 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났던 방배동 맛집 중국집 주(朱).

 

 

 

일요일 저녁 다른데 다녀오면서 불현듯 추운날 일요일 저녁 사람이 적을것같은 예감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한번에 전화연결은 안되고 끈기있게 10여분 통화시도한 뒤 겨우 연결되어

탕수육 포장 테이크 아웃 주문하니 30분 후면 대기 없이 바로 가져갈 수 있다 하여

이동하는 시간과 딱 맞아 주문하였습니다.

 

서울 3대 탕수육 방배동 맛집 중식당 주(朱)의 탕수육 메뉴는 2가지...

대(大) 33,000원

소(小) 20,000원

 

 

 

33,000원 탕수육을 주문하고 네비게이션에 방배동 중국집 주(朱)를 찍고 출발하였습니다.

서울 3대 탕수육에 늘 대기시간이 1시간 넘고, 수요미식회 방송 이후로 더욱 대기가 길어졌다 하고

당연히 번화가 대로변에 화려하게 있는 큰 중식당 중국집을 예상하였지만,

예상과 달리 한적한 방배동 뒷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좁은 골목길은 방배동 중국집 맛집 주(朱)를 찾아온 차량들과 손님들로 인해 혼잡스러웠습니다 ㅎㅎ

 

 

 

 

서울 3대 탕수육의 명성답게 가게 앞은 차가 꽉 차 있었으며,

앞의 차량은 잠깐 비상등 키고 대기하고 포장 쇼핑백을 가져나오는 것으로 보아

 저 처럼 탕수육 테이크아웃 포장 손님들인듯 하였습니다.

 

 

 

 

 

분위기 있는 외관 인테리어와 Master Chef 주덕성(朱德成) 성함이 적혀있고,

방배동 맛집 가게 이름 붉을 주(朱)에 걸맞게 레드 컬러의 인테리어 입니다 ^^

 

 

 

 

서울3대 탕수육 주(朱)의 포장 쇼핑백 입니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역시 붉을 주(朱) 및 중국집 정보가 붉은 글자로 적혀있습니다.

 

 

 

 

 

측면에 나와있는 가게 약도,

포장 테이크아웃이 아니라 가서 식사를 하게 하는 경우는 주차가 조금 문제일듯 하긴 합니다.

저희는 포장 테이크아웃이라 주차장소 및 발렛 주차 여부는 안 물어봤네요 ^^

 

 

 

 

33,000원 큰 사이즈를 주문해서 그런지 두 군데 용기에 나눠담겨져 있고, 소스 따로 담아줍니다.

간장 땅콩 짜사이도 함께...

수요미식회 탕수육 주(朱) 탕수육을 다음에 포장 테이크아웃 한다면,

짜사이를 더 담아달라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너무 작았어요 ^^

 

 

기대하며 먹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

잘 다져진 고기는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며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튀김도 얇게 균일하게 입혀져 있어 기름냄새도 없고 고기의 풍미를 한결 더 느끼게 해주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서울 3대 탕수육, 수요미식회 탕수육 맛집 방배동 중식당 주(朱)를 꼭 먹고 싶지만,

길게 줄서서 대기하고 먹는것이 싫으시다면 미리 전화하여 시간맞춰 포장 테이크아웃 추천합니다~!

 

 

 

중화요리(中華料理) 朱(주)

Master Chef 朱德成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5-5

전화 : 02-3482-3374

포장 테이크 아웃 가능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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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떡볶이를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밖에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5개월 된 애기 육아로 인해

외식은 힘들고 주로 테이크아웃을 이용해서 집에서 먹게 되네요.

 

즉석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한 애플하우스,

구 반포 주공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고 수요미식회 떡볶이편에도 서울시내 떡볶이 맛집 지도에도 언급된 바로 그곳.

 

10분전쯤 전화하면 미리 포장해둔 것을 계산만 하고 바로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떡볶이를 먹으면서 콜라랑 먹기에는 뭔가 아쉬워 셀러에서 부담없는 화이트 와인을 꺼내봅니다.

골든버블 모스카토. 가성비 뛰어난 마트 와인 중의 하나입니다.

롯데마트 삼산점, 2015년 11월 구매, 구입가 8900원, 알콜도수 6%, 원산지 이탈리아

 

 

 

 

 

 

 

골든버블 모스카토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의 모스카토 100% 품종으로 생산되었으며

시칠리아의 뜨거운 태양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만들어져 달콤함과 함께 입안에 퍼지는 상쾌한 청량감을 주는 와인입니다.

 

(모스카토의 대명사 모스카토 다스티,  모스카토는 포도품종(머스캣),  Asti는 지역명, Asti 지방의 모스카토라는 뜻입니다 ^^ )

 

 

 

 

 

마트에서 1~2만원대의 모스카토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우수한 골든버블!!!

 

상쾌한 버블이 입안에서 터지면서 달콤한 사과와 벌꿀 맛이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달콤새콤한 청포도의 맛과 복숭아의 아로마도 느껴지며, 끝은 청량하게 깔끔합니다.

 

 

 

 

 

 

연노랑의 금빛이 와인의 이름을 느끼게 합니다 ^^

 

 

 

 

 

 

수만개의 별빛, 버블이 역시 이름을 느끼게 합니다 ^^

 

 

 

 

 

 

화이트 와인중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샴페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요즘에는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스페인은 까바(Cava), 이탈리아는 스푸만테(Spumante)라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에는 일반 화이트 와인처럼 코르크 마개를 쓰는

 프리잔떼(Frizzante)라고도 있습니다.

 

 

스푸만테는 "샴페인"처럼 높은 압력을 막기 위해 코르크 위에 철로 감아져 있고(알콜도수 8% 내외),

프리잔떼는 내부압력과 알콜도수(5~6%)가 낮고 탄산이 작고 부드럽습니다.

 

 

 

 

 

 

애플하우스 테이크아웃 해와서 집에서 다시 끓인 모습입니다.

라면사리는 집에 있는 라면으로 했고요,

 

 

 

 

만두도 같이 주문 ^^

 

 

 

 

작업주라고도 불리며 술을 잘 못하는 여성분들도 달콤하고 청량한 맛으로 좋아하는 이탈리안 프리잔떼 모스카토,

아무 안주랑도 어울리는 전천후 와인이지만 마리아주로 매콤한 떡볶이랑도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 배가 살짝 고플때 치즈나 스낵과는 뭔가 아쉬울때 포만감을 주면서 잘 어울리는 떡볶이~

떡볶이를 먹을때 콜라나 맥주도 좋지만 와인과 매칭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도 일단 모스카토로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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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술먹을때 늘 애매한 와인 한병 용량,

이럴때 적당한 것이 하프보틀 와인 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하프보틀 사이즈 이지만,

인기있는 와인 위주로 하프보틀 와인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혼자서 먹을때 과음하지 않고 마실려고 셀러에 하프보틀 와인을 몇병 씩 사두고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국민와인으로 불리는 칠레 SAN PEDRO 사의 1865 까베르네 소비뇽 하프보틀!!!

1865와인은 골퍼들의 와인이라고 불리는데요, 18홀을 65타로 라운드 마무리 한다고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성공한 사례입니다. 무려 7언더 스코어이니 골퍼들의 로망이라 할만하죠 ^_^ )

 

 

 

아담한 사이즈로 실물을 보면 귀엽습니다~

 

 

하프보틀이 1병의 반값이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은 1병 보다 1/2보다 조금 높은가격입니다.

1865 까베르네 소비뇽 1병이 장터에서 잘 구매하면 3만원 초중반 대 입니다.

 

 

 

구입처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구입가격 - 18,000원

빈티지 - 2013

알콜도수 - 14.5%

용량 - 375 ml

 

 

 

 

와인병 크기에 따른 분류

 

기준 750 ml : Bottle, Standard, bouteille

375 ml : 하프보틀(Half Bottle)

1500 ml : 매그넘(Magnum)

3000 ml : 더블 매그넘(Double magnum)

 

 

 

 

 

 

디켄터에 넣은 모습입니다~

 

진한 검붉은 바이올렛 색깔입니다.

색에서 벌써 자두향과 카시스 향이 느껴집니다 ^^

 

 

 

 

 

 

 

< 테이스팅 노트 >

첫 느낌의 아로마는 자두와 블랙베리, 동양적인 허브의 느낌입니다.

바닐라와 쵸콜릿 버터향의 오크향도 강하게 느껴지며 묵직한 느낌이

함께한 족발과 최고의 마리아주로 느껴졌습니다.

유명한 만큼 실망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에서의 인기로 높아진 가격으로 보면

가성비(cost performance)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납니다.

 

 

 

 

 

 

 

 

 

야간진료 후 집에서 야참으로 급하게 먹느라 디켄팅으로도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어,

 폭풍 스월링 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스월링(Swirling)이란?

공기 접촉을 넓혀주기 위해 잔 속의 와인을 "소용돌이"치 듯이 둥글게 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스월링(swirling)을 하게 되면 와인이 보다 빨리 열리게 되며 부드럽게 되고 향긋한 향(부케)이 올라오며

 마시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스월링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영화 <하녀>의 이정재의 모습에는 아직 멀었지만,

참고 영상으로 직접 찍은 스월링(swirling) 동영상을 마무리로 올립니다 ^^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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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유일한 휴식시간인 목요일 오전, 그래서 저에겐 늘 수요일 밤이 불타는 수요일 (불수!) 입니다~

 

불수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어디갈까 고민하다 가보고 싶은 리스트 중 적당한 위치와 가격대인 자연석 돌구이 (수요미식회 대패삼겹살 맛집)에

영업시간 마감 직전 11시경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2시)

 

주차는 2천원에 발렛 파킹이네요...

귀가할때에는 아내에게 차를 맡길 생각으로 삼겹살 + 소주 메뉴였지만 편하게 차를 가져 갔습니다 ^^

 

발렛 주차 후 방문한 가게에는 영업시간 마감 직전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방송 한지 6개월이 지나서 소위 방송빨은 빠져서 그런지

한가하게 두세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수요미식회에서 설명한 삼겹살 기름으로 도배된 미끌 미끌한 장판 입니다 ㅎㅎㅎ

 

 

 

 

유명한 집에서 볼 수 있는 판넬과 오래된 전통을 상징하는 듯한 시계입니다.

 

 

 

 

일본에도 소개가 되었나 보네요~

 

 

 

 

메뉴판 입니다.

 

 

 

 

자연석돌구이 영업시간 마감시간 직전에 가서 이것저것 시키지 않고 대표 메뉴인 대패 삼겹살 4인분만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대패 삼겹살은 1인당 2인분은 먹어야 ^^

 

 

 

 

자연석돌구이 대패삼겹살, 셋팅된 모습, 자연석에 구워지는 대패삼겹살...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

 

 

 

 

늦은 수요일 밤, 수요미식회 대패삼겹살 맛집 자연석돌구이에서 소주와 함께 불수를 보냈습니다~

볶음밥을 다 먹고  나오니 마감시간인 12시 직전...

아슬아슬하게 식사까지 마쳤네요

영업시간 마감시간 늦지 않게 가세요 ^^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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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전 부터 좋아하지만 최근에 먹지 못했던,

 쫄깃쫄깃 고소한 한우 소막창이 생각이 자꾸 났습니다

 

여유있는 일요일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폭풍 검색 후 방문하게 된 한우 소막창 맛집 이화정...

양 대창 곱창 집은 많지만 소막창 특히나 원산지가 수입산이 아닌 한우는 더욱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포털 검색엔진 한창 뒷 페이지에서 몇년 전에 포스팅 해놓은 글을 발견하여 전화하여 영업중 확인하고 급 방문하였습니다.

 

*소막창은 어느부위인가요?

소막창은 창자가 아니라 마지막 위 입니다.(다음 링크 참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93885&cid=48180&categoryId=48246

 

 

 

 

 

대치동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에 있는 아담한 가게 입니다.

 

 

 

 

 

가게 바깥에 있는 메뉴 배너 입니다.

여자 사장님은 막창으로 유명한 대구 사투리를 강하게 쓰시는 분이셨습니다~ 가게 상호도 이전엔 대구황금막창, 현재는 이화정 참숯구이로 되어있네요.

 

 

 

 

아주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우임을 감안하고 골목길이긴 하지만 강남 대치동임을 감안하면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메뉴는 2인이 먹기 적당한 셋트메뉴로 주문하였습니다. 중간에 돼지막창도 맛보고 싶어서 추가 주문 ^^

 

 

 

 

주류 메뉴 가격표 입니다.

누군가는 맛있는 안주에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은 안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말도 했지만, 여러 이유로 술은 일단 패스 ^^

 

 

 

 

 

가게의 모습입니다. 아주 작은가게로 단체석로 오실려면 가게를 전세 내셔야할 것같아요~ ㅎㅎ

찾아오게 된 블로그 포스팅에서 봤던 모습과는 다릅니다. 리모델링하면서 상호도 바꾸고 하신듯해요...

 

 

 

 

 

고기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부부 둘이 먹기엔 적당한 양이고, 대식가 남성 분들에겐 부족한 양입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요, 막창의 경우 양념장이 중요한데 신선한 쪽파, 마늘, 청양고추에 고소한 장이 일품입니다.

좌측에 올리브와 젓갈은 차돌박이에 싸서 먹으면 별미라 하셨고, 울릉도 현지에서 공수해오신 명이나물도 아주 좋습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버섯도 좋았습니다.

 

 

 

 

 

 

중간에 돼지막창을 추가해서 소막창과 돼지막창만 남은 장면입니다~

돼지막창도 냄새 없이 굿 입니다~!

 

*(돼지)막창구이

돼지 막창이 어느 부위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https://ko.wikipedia.org/wiki/%EB%A7%89%EC%B0%BD%EA%B5%AC%EC%9D%B4

 

 

마지막으로 10분 전에 주문하면 갓 지은 밥과 함께 나온 된장찌개, 둘이서 찌개 하나면 충분합니다~

김도 넉넉히 주셨는데 불판에 구워서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구운김과 된장찌개와 윤기 흐르는 방금 한 쌀밥과 함께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

 

 

한우 소막창 맛집 / 강남 소막창

이화정 숯불구이(02-567-3888, 서울 강남구 대치동 914-18, 주차는 상가 옆 건물 주차장, 총4대)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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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신의 물방울에 자주 나오는 장면, 바로 디켄팅!

 

신의 물방울 열풍 이후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레스토랑 혹은 와인바에서 디켄팅을 왜 만화에서 처럼 안해주냐고 항의하는 일로 소믈리에 분들이 힘들어 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와인 마실때 필수 사전조치(?) 처럼 인식된 디켄팅.

 

 

                                                                                                         <신의 물방울_칸자키 시즈쿠의 디켄팅장면>

 

 

디켄팅이랑 프랑스어로 데캉타쥐(Decantage)에서 나온 말로 와인 병내의 침전물을 와인과 분리시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와인 제조기술의 발달로 여과를 시키는 의미보다는 '와인을 연다'라는 표현 처럼 공기와의 접촉 증가를 통해 와인의 향을 풍부하게 하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하는 의미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켄팅을 할 여건이 되지 못할 경우에 유용한 와인 에어레이터 (Wine Aerator)!

 

 

 

- 금양 인터내셔날 사은품 ( 롯데백화점 중동점 와인샵에서 단골 사은품으로 득템 ^^ )

 

 

와인 에어레이터 (Wine Aerator)는 와인을 빠르게 디켄팅 할 수 있는 와인 용품으로 와인과 공기를 접촉시키는 면을 넓혀주어 단 시간에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와인의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디켄팅 할 시간이 없을때, 피크닉이나 캠핑가서 바로 와인을 마셔야하는데 와인을 열어야할 때 필수 용품, 와인 에어레이터(Wine Aerator)는 휴대용 디켄터(Decantor)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와인에 장착하여 따르는 모습

 

 

 

-와인 에어레이터(Wine Aerator) 입구에 기포와 와인글라스에 수많은 거품이 보이시죠? 거품이 짧은 시간에 와인을 열어줄 것 같네요 ^^

 

 

 

-리델 글라스 + 와인 에어레이터(Wine Aerator)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2014, SAN PEDRO>

 

며칠 동안 술자리로 오늘은 가볍게 half bottle 와인 중 저렴한 데일리 와인을 셀러에서 꺼냈습니다.

롯데백화점 부평점 와인 장터에서 5,000원 구입(2015년 9월). 부담없고 용량도 혼자 먹기 적당합니다 ^^

 

 

 

대한민국 국민와인 1865의 제조사 SAN PEDRO (1865는 SAN PEDRO의 설립 년도 입니다.)

 

 

 

 

SAN PEDRO 사의 Gato Negro 시리즈

저렴한 데일리 와인 라인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칠레와인의 대표 상품 중의 하나입니다.

델타항공 등 외국의 항공사에서 기내 와인으로도 많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와인 에어레이터 (Wine Aerator) 를 가또 네그로 half bottle에 장착한 모습.

 

 

 

첨 마신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의 테이스팅 노트

: 적당한 산미 속에 느껴지는 단맛과 나름 풍부한 과실향, 피니시에 스파이시한 느낌도 약간 있다.

 Young하고 저렴한 와인임을 감안하더라도 알콜향도 그리 진하지 않다.

 저렴한 가격과 와인 에어레이터(Wine Aerator)로 짧게 디켄팅 시킨 것을 감안하더라도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감을 주는 만남이었다.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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