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 있는 술자리에서 가끔

프리미엄 소주를 마실때

보이던 일품진로,

화요 히트 이후로 일품진로도

많이들 입고해서 메뉴판에 있습니다.

식당에서 보통 2 ~ 5만원

사이의 가격대 형성.

일품 진로 대형 마트 가격 궁금하셨죠?

 

이마트 역삼점 일품진로 가격

구입가 11,800원 입니다.

 

행사나 프로모션 없는

일반적인 일품진로 마트

판매가 구입가 가격 입니다.

 

 

 

일품진로 용량 375ml

일반적인 소주와 같습니다.

10년 숙성 참나무통 이라

프리미엄에 대한 문구입니다.

병도 이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요 보다 더욱

깔끔하고 이쁜 디자인.

 

 

 

시음기를 한마디로 짧게 표현하면

"위스키 향이 나는 소주"

라고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10년 숙성 대나무통이라는 문구가

뇌리에 박혀서 그런지

위스키의 오크향이 나는듯한

진한 나무향이 베인 소주맛 입니다.

 

 

 

 

대중적인 소주가 이나라

말그대로 전통 증류식 소주 입니다.

안동 소주와 같은.

 

 

 

아쉽게도 미국쌀이네요 ^^

 

 

 

같은 회사의 참이슬 소주잔에 한잔 ^^

 

저는 둥그스런 고급(?) 소주잔 보다는

식당에서 흔히 마시는 일반(?) 소주잔이

혀에 닿는 느낌과 꺾으면서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서 고급 소주잔은 있어도 쓰지 않습니다 ^^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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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일요일 저녁,

근처사는 친구가 따뜻한 곱창전골에

소주 한잔이 간절하다며

불러 나간 고속터미널역 앞

반포쇼핑타운5동에 지하에 있는

일번지 육개장

 

 

 

지층 지하에 있고 매울 辛 을 간판에

강조해 두었네요.

매운걸 좋아하는 제 입맛의

기대를 갖게 합니다.

 

 

 

상호는 육개장 이지만

각종 식사와 저녁 안주류

점심때는 인근 상인들 식사 위주로

저녁에는 소주 한잔 하는 분위기

인듯 합니다.

 

 

단골인 친구말에 의하면

상인들 상대로 하는 점심 식사집이

대게 그렇듯

적당한(?) 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맵고 짠 간이 잘 되어있는

입맛 당기는 식사들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저는 처음방문했고 오늘의 메뉴는

안주류 중 곱창전골 25,000원

 

 

 

저녁에는 포차 분위기 인듯 합니다~

주력 메뉴가 생삽겹살, 부대찌개, 닭볶음탕

오늘 곱창전골이 적당하다면

다음번엔 다른 메뉴에 도전~

 

 

 

식사 가격은 착합니다.

아무리 오래된 상가 건물에 지층이라 하더라도

고속터미널역 초역세권에 인근 상인들도

많은데 이 정도면 부담없는

가격으로 점심때 붐빌것 같네요~

 

 

 

오늘의 주인공 곱창전골,

가운데 계란이 참 이쁩니다.

양파를 꽃처럼 만들어서

안에 샛노란 계란이 둥둥

 

 

 

계란은 문제 없다고 합니다.

 

 

 

 

포차의 느낌을 살린 양은이 바스켓에

아이스 칠링으로 소주와 맥주를

화이트 와인과 같이 줍니다~ ㅎㅎ

 

 

아주 인상깊은 맛집은 아니지만,

동네에서 편하게 한잔할 때

무난한 곳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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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한의원에 치료겸 인사와서

친구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참치집을 발산역 인근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참치왕 양승호!!!

식당 이름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일본어로 마구로

한자로 왕

적혀 있습니다~

 

뭔가 일본에서 활동하셨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아니나 다를까

한 일 참치해체대결 우승자

라는 참치왕 양승호

수식어가 간판에도 적혀 있습니다~!

 

간판부터 이목을 사로 잡습니다.

 

 

 

저는 찬 참치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숙성 참치는 그나마

많이 차지 않고

질감 식감이 좋아서

참치집을 간다면

숙성 참치를 골라서

가곤 했는데요,

여기는 아쉽게도

그냥 생참치 전문점 입니다.

 

 

 

점심특선 메뉴도 적당한 가격으로

있었습니다만 저녁에 술한잔 하러

방문했으므로 정식 메뉴로 봤어요.

 

특정식 스페셜은 양이 너무 작을것같고

(천천히 친구들이랑 술한잔하러 갔으므로 ^^)

그리고 위스키 21년산 한병을

친구가 가져왔습니다.

 

분위기를 보고 콜키지(주류반입)을

여쭤봤어야 하므로 살짝 메뉴를 높혔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참치왕 양승호 특선 메뉴

165,000원을 먹고 싶었으나

얇은 지갑의 압박으로 특선 중에

가장 저렴한 특선(양)

55,000원 3인을 시켰습니다.

 

주문 이후 가져간 위스키를 조심스레

여쭤보니 쿨하게 당연히 드셔도 된다며

콜키지 비용 언급없이 편하게 드시라며

얼음과 글라스도 준비해주셨네요.

 

서비스 좋습니다.

혹 위스키나 꼬냑을 즐기시는 분들이나

면세접 구입 선물 등으로

밖에서 좋은 안주와 드시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발산역 마곡지구 마곡동 에서

양주 위스키 꼬냑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일식집이나 참치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합한 장소입니다.

 

 

 

참치 잘 모르지만 떼깔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넓은 홀도 있고 다찌도 있고

LG사이언스파크 LG맨 분들이나

 주변 직장인분들

회식 장소로 앞으로 더욱

인기일 것 같습니다~!

 

Posted by 이창열
,

마곡역 짬뽕 전문점

미술관 짬뽕

입니다.(02-3664-0369)

 제가 발산역 한의원

생명마루 한의원 마곡점

오픈 준비를 할때만 해도

공사판 이었는데요,

추석 황금연휴에

 LG사이언스파크가

마곡역쪽 부터

LG전자 연구동이 입주

시작하면서 음식점과 카페 등

근린 상권들은 활기를

띄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마곡동 야간진료를 마치고

8시40분 경 라스트 오더 시간에

임박해서 도착했었는데도

테이블에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전직 특급호텔 쉐프 출신이시라는데

어디일까요? ^^

 

기대반 걱정반으로 입장합니다~

 

 

 

 

 

짬뽕이 땡겨서 들린 짬뽕 전문집,

메뉴판 배너 입니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일이천원 정도

살짝 비싼 느낌도 있습니다.

특히나 정통중국집이 아닌

짜장이나 짬뽕 전문집들의

저가 정책을 감안하면

그렇긴 한데요,

음식 맛만 있다면

리즈너블한 가격입니다.

 

 

 

 

주류 요리류 가격은 무난합니다.

김치는 중국집이라

중국산인가요? ^^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

커버 없는 종이라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납니다.

 

사장님께서 혹 이 글을 보신다면

음식점의 청결한 이미지를

위해서 코팅이나 커버를 씌워서

닦을수 있게 관리하는

메뉴판으로 바꾸심이

어떠실른지요? ^^

 

 

 

 

간결한 반찬입니다.

김치 짜사이 단무지

전부 다 있어서 입맛대로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모라라는 분들을 위한 셀프바

 

 

 

 

짬뽕 중에서도 베스트 메뉴라

되어 있는 삼선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10,000원이라 살짝 비싸긴 한데

맛은 훌륭했습니다.

이 정도 맛이면 가격 문제 안됩니다.

싸고 맛없는 짬뽕이 더 문제죠 ^^

곱배기라 11,000원인데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짜장 곱배기,

무난합니다.

짜장전문점의 카라멜 맛 진한

짜장면맛은 아니고,

정통 중국집의 특색있는

맛도 아니고,

그 사이에 있는 중간 맛 정도.

짜지 않고 먹을만 합니다.

 

다음번에는 해물짬뽕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

 

 

Posted by 이창열
,

 

 

 

저희 발산역 생명마루

한의원 마곡점 바로

인근에 위치한

발산역 맛집

원당곱창을 들렸습니다.

 

퇴근길 늘 만석인

발산역 전통의 맛집,

피크 타임에는 줄을 서야할

정도로 가게가 만석인

유명한 곳입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모듬곱창 3인분의

모습입니다~

 

 

 

곱창 초벌구이 하는동안

술한잔 할 수 있는 선지국

안주에 벌써 소맥 3병 

끝이 나버립니다 ^^

 

 

 

 

신선한 재료만

공수하는 맛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간 입니다.

 

 

 

 

같이 간 친구가 찍은

시원한 선지국 접사 ^^

 

 

 

모듭곱창의 구성이

참 조화롭습니다 ㅎㅎ

양파도 듬뿍,

따로 챙겨주신 부추도

넣어서 먹습니다~

 

 

 

신선한 곱창에서만

볼 수 있는 곱창 안의

곱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

고소하고 잡냄새 없는

일품의 맛입니다~

 

강서구 곱창 맛집

으로 손꼽히는 곱창집 입니다.

곱창 매니아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강추합니다~ ^^

 

 

P.S)

발산역 한의원 생명마루 마곡점

인근 맛집인데 왠 원당?

하시는 분들 있으실 듯 해요.

 

수도권 서북부에서 원당하면

일산신도시가 속해 있는

고양시 원당 지역을

떠올리기 십상입니다.

3호선 원당역도 있고요,

 

발산역 곱창 맛집

원당곱창 간판을 처음봤을때도

그런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사장님이 고양 원당에

연고가 있으실까?

혹은 거기서 하시다

옮기신 걸까? 등등

 

 

하지만 원당사거리 유래,

그 이름에 대한

의문은 직접 여쭤보고나서

풀렸습니다 ^^

 

저는 발산역 한의원을

오픈하러 올해 들어서야

익숙해진 동네이지만,

(전에도 한의사협회 인근이라

이런 저런 일로 자주오긴했어도)

강서구 토박이 분들은

아실듯 합니다.

 

마곡동 한의원

생명마루 마곡점이 위치한

발산역 사거리

옛 이름이 바로

"원당 사거리"

였다고 합니다~!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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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6번 출구

우장산 힐스테이트 입구

맛집 입니다.

삼계탕 파는 집은 많은데요,

발산역 생명마루 한의원

인근 삼계탕 맛집 중

유독 유명한 삼계탕

맛집 입니다.

 

 

 

주차장은 발산삼계탕 바로 앞에

10대 미만으로 있긴한데요,

부족할 경우에는 주말에는

인근 우장산힐스테이트

상가 주차장을 무료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맛집 주차장에서는

주차 관리인분들이 불친절해서

아쉬운 점들이 늘 아쉽습니다.

 

입구에 다담회라고 적혀있는데

첨보는 명패라 인상깊어 한컷~!

 

 

 

짠말 줄인 순한식당,

맘에 들고 인상적입니다.

 

주요 메뉴들 간판 입니다.

 

 

누가 가게 디스플레이를

총괄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디자인 부터 통일감이 있으며,

어필하고자 하는 내용이

구석구석 통일성있게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저희 발산역 한의원

생명마루 한의원도

본받아야 겠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좋습니다.

정말 맛 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 어필하는 부분들이

잘하시는듯 해요.

 

 

물에 대한 어필도 좋구요,

색감도 디자인 감각 있습니다.

정말 삼계탕 맛집 뿐만 아니라

상업공간 의료공간에서도

이런 전체적인 DP감각

모범이 될만 합니다.

 

 

 

포장 할인도 좋은것 같습니다.

아직 포장해보진 않았지만

식사하고 집에 있는 가족들이나,

어중간한 식사 대비로

천원할인까지 받으면

구매 충동이 느껴집니다 ^^

 

 

 

음식은 늘 남기지 않는게

여러모로 좋겠죠 ^^

 

 

 

먹어봐도 저염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메뉴판도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 옵니다.

 

 

 

담에 한번 도전해볼까요? ^^

 

 

 

산삼은 발산역 한의원

생명마루 마곡점에서

산삼약침 혈맥주입으로

저와 가족들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므로

그닥 관심이 가진 않습니다 ^^

 

 

 

가장 보편적으로 주문하게 되는

발산 삼계탕 입니다.

가격은 15,000원

삼계탕 가격치고 몇천원

비싼 느낌이 있지만

맛집의 포스로 치면

충분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별미 발산 숯불구이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적당합니다.

소식가인 가족이 있거나,

성인 한그릇 먹기 애매한

애기 어린이가 있다면

삼계탕 갯수를 하나 줄이고

주문해도 좋고요~

건장한 남성분들끼리

오셨다면 추가 사이드메뉴로

주문해도 좋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고 딱 좋아요.

 

 

 

담엔 술도 한잔 기약하며 ^^

 

 

 

식재료에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재료에

대한 이미지 광고를

구석구석 하고 있습니다.

굿 입니다~!

 

 

 

산삼약침 혈맥주사도

힘이나는 선물이겠죠 ^^

 

 

 

부가적으로 집에 가져갈수 있는

식재료나 부식류

판매 광고 입니다.

가격도 적당해보입니다.

 

 

 

식사가 나오기전 셋팅 모습,

정갈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삼계탕 맛집들의

전통과 같은 맛배기 산삼(인삼)주

한잔 서비스~!

1인당 한잔 반 정도 나오네요 ^^

 

 

 

마지막으로 음식 모습입니다.

발산 삼계탕과

발산 숯불구이(순한맛),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정갈하고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하는

발산역 한의원

생명마루 추천

삼계탕 맛집입니다. ^^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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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본격적으로 입문한 계기는

아들 은찬이를 2015년 8월 13일에

출산할 즈음 입니다.

만삭때 부터 아내와 시간을

보내느라 좋아하던 술자리를

못다니다 보니,

집에서 술을 조금씩

즐길려고 할 수 밖에 없었네요.

 

그러다 보니 친구들하고 즐겁게

먹고 마시던 소주, 맥주가

혼자 마시기에는

심심하고

(아내는 술을 전혀 못마셔요 ^^)

혼자 마실려다보니

스토리가 있는 음주,

취미처럼 공부하는 맛이 있는

술을 찾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적합한 술 1순위는

예상하시는 것처럼

와인 입니다 ^^

 

스토리의 술,

공부하는 술,

알아가는 재미,

시음하는 맛,

와인을 시작했어요~

 

연애때부터 결혼,

신혼시기까지

아내에게 당당히 말했던 것은

내가 술은 좋아하긴 하지만

서민들의 술 소주 맥주를 좋아하지

그때 당시에는 허세(?)라고 느껴졌던,

그리고 한번 빠져들면

가산을 탕진한다던

와인을 먹지는 않는다,

내 음주 문화를

이해해 달라고 자신있게

말하곤 했습니다 ^^

 

그러던 제가 와인에

입문하게 되었네요 ^^

 

 

오늘의 와인 주인공,

제가 좋아하는 이태리 와인,

그 중에서 키안티 클라시코,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스테디셀러 와인

PEPPOLI 입니다.

 

지금도 초급 수준이지만,

입문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모든게 생소하던 시절,

즐겨찾기로 자주보던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http://blog.naver.com/ricemankr/memo/202407804

http://blog.naver.com/pskclee/10139061233

 

이 블로그들을 보면서

와인 버킷리스트에 들어갔던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 입니다.

 

15년 2월에 특가 행사때

(가격 : 29,000원)

쟁여 두고 구입시기로 부터

1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열어봅니다 ^

 

제가 이탈리아 와인을 좋아하게 된

계기 중에 하나가

산지오베제 라는 품종에 반해서인데요,

정말 묘한 매력을 가진

와인 품종입니다 ^^

 

잘 알려진 프랑스 와인 품종에 비유하면,

고급스럽고 상큼한 피노누아의 매력과

묵직하면서도 오묘한 보르도 품종을

절묘하게 섞은 듯한 매력입니다.

 

 

구입시기가 좀 지나다보니

2017년 10월에 열고 마시는 와인이지만,

빈티지는 2012년 입니다.

아주 고급와인이 아님을 감안하면

꽤 늦게나 여는 편입니다~

(존경하는 강헌 선생님께서는

아주 비싼 와인이 아닌

몇만원 이하의 적당한 와인은

일찍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

 

 

초급자의 와인 답게

생산, 품종, 특징,

한식 마리아주 까지

친절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예측하시는 것처럼,

고급 비싼 매니아틱한 와인으로

갈 수록 이런 설명은

당연히 전혀 없습니다 ^^

 

생산에는 토스카니 지방의

키안티 클라시코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와인 초심자분들은

예전 제 포스팅에서

관련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http://lifemaru10.tistory.com/entry/%EC%BD%94%EC%8A%A4%ED%8A%B8%EC%BD%94-%EC%99%80%EC%9D%B8-%EC%B6%94%EC%B2%9C-%EC%9D%B4%ED%83%88%EB%A6%AC%EC%95%88-%EC%99%80%EC%9D%B8-CASTELLO-DI-VERRAZZANO-CHIANTI-CLASSICO

 

품종은 좀전에 말씀드린

이탈리아 토속품종

산지오베지와 함께

프랑스 품종인

메를로와 시라도

블렌딩 되어있네요.

 

특징도 와인 컬러와 테이스트가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식 마리아주도

몇가지 음식 중심으로

적혀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식에 적합한

가장 무난하면서

적당한 퀄러티를 갖춘

와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태리 와인이 한식과 궁합

마리아주가 좋은듯하고,

특히나 끼안띠 클라시코

산지오베제 품종을

이용한 와인들이

좋은것 같은데요,

페폴리 끼안띠 클라시코는

가격도 적당하면서

너무 테이블급 와인도 아닌

적당한 가성비의 와인이면서,

특히나 한식과 궁합이 좋아서

한식과 마리아주를

이루는 이탈리아 와인으로

강추합니다 ^^

 

구입처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초점

(반포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지하1층)

구입가 : 29,000원(2016년 2월)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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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먹는 야식

치킨, 라면, 족발 보쌈, 떡볶이 순대도

가끔 질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야식으로도 회가 그립기도 하죠.

특히 맥주보다는 소주가 땡기는 날이면서

조금 헤비한 고기가 부담스러울때

회 만한 야식 안주가 없죠~

 

특히 혼자 횟집에서 먹기 힘든 상황이거나

집에서 먹고 싶을때 야심한 밤에

회를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야심한 시간에 배달해주는 횟집을

강남 서초 지역 인근에서

저는 찾지 못했어요.

 

일을 보고 좀 늦게 귀가하는 12시경,

출출해서 뭔가는 먹어야겠고

집에서는 가족이 기다리고 있고

그날 따라 소주 한잔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회를 포장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집으로 출발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테이크아웃 포장 가능한

횟집을 폭풍 검색하였습니다~

그러다 한곳에 눈에 띄었고

전화로 확인하니 회를 포장해갈 수 있고

미리 전화로 주문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도 해주신다 하네요.

 

http://place.map.daum.net/21851872

 

 

바로 이곳 서초동 바다회포차,

뱅뱅사거리에서 남부터미널로 가는 방향 효령로에

재건축이 들어가는 무지개아파트 상가

인근에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손님들이 조금 있었는데요,

포장보다는 가게에서 먹는 것이

아무래도 여러 부가 안주도 챙겨주고

좋은것 같습니다.

 

 

가게 입구 창가에 붙어져있는 포장 가격,

포장 메뉴 입니다.

매운탕거리도 4,000원 주면 챙겨줍니다.

물만 부어서 끓이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매운탕.

 

가격도 강남지역에서 포장 회 임을 감안하면,

착한 가격인듯 해요~

 

 

담번엔 친구들과 모임이 있을때

직접 가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안주 메뉴 입니다.

 

손으로 적은 투박한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횟집이라기 보다

회를 주력 메뉴로 하는

실내 포차 입니다.

 

 

절대적인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은 하고,

강남 서초 지역에서 가성비는

훌륭합니다.

 

그리고 심야시간에 귀가길에

회가 먹고 싶을때 부담없는 가격으로

포장해갈 수 있는 장점은

매력적입니다~

 

강남 서초 쪽에서 포장 횟집,

테이크아웃 회를 찾으신다면

서초동 얼음 바다회포차,

전화해보시고 방문하세요~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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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애청하던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 선생님께서 단골로 가신다는 장어구이집 일미정을 적어두고,

맛집 버킷리스트에 적어두고 못가보고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조금 한가할듯 하여 교외로 바람도 쐴겸 다녀왔어요, 차도 안막히고 대기도 없이 환상이었습니다 ^^

 

 

전화하니 추석 연휴 정상영업하고 라스트 오더시간은 오후 8시,

입구에 명절 연휴 정상영업한다고 적혀있었고, 대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은 많았습니다.

 

 

황교익 선생님의 추천 맛집이라 해서 조용하게 숨겨진 맛집이었는데 방송 이후 유명해졌나 혼자 생각했었는데,

행주외동에서 본관과 별관 그리고 SBS 생활의 달인 방송까지, 원래도 대형 가게에 유명했었나 봅니다.

 

 

길을 마주두고 본관과 별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나름 수도권 음식점 골목 다닌다고 다녔는데

행주대교 아래 행주외동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이 골목은 첨 방문하네요 ^^

 

 

1968년 부터 시작했다는 간판, 그때는 지금보다 자가용 문화도 덜했고 이 골목이나 주변이 한가했을텐데

이곳 행주외동까지 장어구이 식사하러 올 정도면 경제적 여유있는 분들의 외식처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에 도착하고 본관으로 갈지 별관으로 갈지, 별관이 진짜 "별관" 맞는지 유사상호나 "짝퉁집"이 아닌지

살펴보며 어디로 갈지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일미정 본관과 일미정 별관은 같은 집에서 운영하는 것이 맞겠다,

주차장이 더 넓어보이고 사람이 좀 더 모여있는 별관으로

(본관은 거의 차가 없고 사람이 없어서 오후7시30분쯤 도착시간에 먼저 마감했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가기로 하고 주차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여러 일로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시골 큰댁에 못내려갔는데 일미정 별관의 분위기가

마치 옛 시골 큰집에 방문한듯한 전통가옥에 방으로 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각각 방이 독립된 룸은 아니었고 저희가 식사했던 곳은 3곳으로 파티션 되어 있었어요.

어디든 교외의 음식촌들이 다 그렇지만 이 곳 행주외동 음식점 거리도

힐링이 되는듯한 시골분위기와 맑은 공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일미정 별관의 장어정식과 장어구이의 차이는 3,000원인데 식사(공기밥, 된장찌개) 여부라고 합니다.

부부 각 1인분씩, 조심스레 다른 구이로 시켜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된다고 하셔서,

소금구이 1인분과 고추장구이 1인분으로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식사하고 보니 숯불구이 형태가 아니고 돌판에 각각 구어져 나오는 방식이어서 따로 주문해도

전혀 상관없겠더라고요.

가격은 과거에 비해 올랐나 봅니다.

장어구이 맛집들은 다 이 정도 가격하니 황교익 선생님 추천집에 1968년부터 한 전통있는 이 곳 일미정 별관의 가격이

사실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위안하며 주문했습니다.

 

 

죽과 기본 찬들, 그리고 장어집 갈때 애피타이저로 과자같은 즐거움을 주는 장어뼈 튀김.

소금구이가 먼저 나왔어요.

황교익 선생님께서 "장어는 잘 구어야 맛이 있어요"라고 하셨는데, 구이 상태는 무난합니다.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몰라도 일미정 별관의 장어구이 상태, 특별한 감동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위에서도 한컷, 김치는 마트에서 산듯한 종가집 김치 맛이었습니다 ㅎㅎ

황교익 선생님 추천하는 맛집, 전통있는 맛집이라면 직접담금 묵은지나 혹은 김치 명가에서 주문받아서 썼음 좋았을텐데 라고

혼자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ㅎ

 

 

장어구이 맛집들의 별미, 장어뼈 튀김 한접시만으로도 벌써 술 한병 넘어가죠 ㅎㅎㅎ

 

 

조금 천천히 나온 일미정 별관의 고추장 구이...

 

전체적으로 무난한 식사였습니다.

추석 연휴 정상영업으로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고 차 막히지 않아서 산뜻한 외식이었습니다 ^^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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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너무나 좋아하는 곱창,

작년 수요미식회 곱창편에서 보게 된

수요미식회 3대곱창

청담동 삼성 원조 양곱창을

방송 직후에는 엄두도 못내다

제 방송 후광 효과가 어느 정도 빠졌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차승원도 초벌구이 테이크아웃으로

 집에서 즐겨먹는다는 차승원 단골 곱창집,

청담동이라는 입지적 장점으로

연예인도 자주 찾는다는 강남 곱창 맛집,

신선한 곱창에 꽉찬 곱을 기대하며

늦은 저녁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많이 작았습니다.

아파트와 주택가 이면도로에 작은 상가 1층에 있었고,

주차장은 따로 없었습니다.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유료주차장을 안내해주셨는데,

10분에 2,000원 입니다 ㅜㅜ

대기시간과 술한잔 하느라 먹다 보니

주차비만 17,000원 ㅜㅜ

멀지 않으시다면 차라리 택시를 권해드립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오픈 직후에 가는것도 좋겠네요 ^^

마감은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방송직후에는 11시 이전에

곱창이 떨어져서 일찍 닫은 날도 많았다고 합니다.

 

 

 

 

 

 

청국장은 이날 늦어서 다 떨어져서 못먹었네요.

 

(하지만 아쉬운 마음으로 직후에 다시 갔을땐

결국 먹을수 있었답니다 ^^

방송에서 스튜같다고 소개된

맑고 담백하면서 구수한 청국장,

냄새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부담없을 정도로

맑은 느낌입니다.)

 

곱창전골은 다음 번에

포장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양을 제외하고는 국내산입니다.

방송에서는 양이 큼지막하다고 소개되었죠.

커서 좋기도 하지만

질감은 아무래도 좀 떨어지는듯 합니다.

볶음밥 무난합니다.

곱창전골 식당에서 주문이 안되네요,

오로지 포장만...

 

 

 

 

 

 

 

 

곱창의 명가 장가네 곱창과 같이

식빵을 이용해서 소기름을 흡수하게 합니다.

처음에 장가네 곱창갔을때

식빵이 에피타이저인줄 알았다는 ^^

 

 

막창도 괜찮긴한데 곱창이 특히 좋네요.

곱창엔 소주라 가볍게 한병 먹었습니다~

중간에 생명마루한의원 한약은 

PPL 설정샷 입니다 ^^

 

 

수요미식회 3대 곱창

이라고 일컫는 것처럼,

방송에 소개된 것과 같이

전반적으로 훌륭한 맛입니다.

하지만 대기시간과 유료주차요금 등을 감안한다면,

멀리서 굳이 찾아오면서까지 먹기에는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말리고 싶네요.

 

 

 

 

삼성원조양곱창

02)545-8895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36-6 승창빌딩1층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 오후 4시30분 ~ 11시

주차장 없음(근처 유료주차장, 10분 2천원)

 

 

 

Posted by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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